거래하다가 학생이라고 거래파기당했네요...

...?
학생인게 잘못인가..?
애들한테 게임파는거도아니고..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전에 한 번 데인 적이 있으실지도;; 예를 들어 아마 '제가 학생인데' 로 갑자기 네고 요청을 받은 적이 몇 번 있다거나 혹은 역까지 가는게 귀찮았다거나 등등
개인거래는 그래서 골치아픕니다. 그냥 잊으시기를 ㅠㅠ

저는 오래 전 렌즈 중고를 사려고 이곳 장터에서 예약한 적이 있는데...
다음날 갑자기 "안 팔겠다."는 통보를 받았... 이유 설명도 없이 느닷없이 말입니다.
아마도 그 사이에, '고작 몇 푼' 더 얹어 주겠다는 쪽지를 받고 마음이 돌아선 듯~
살다 보면 정말 벼라별 인간을 다 접하게 되더군요. 매너가 깨끗하고 나이스한 사람을 만나기가 결코 쉽지 않답니다.
그냥 x 밟았다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겁니다.
안 그러면 내 혈압만 오르거나 심장이 상하거나 위장 장애가 생기거든요.

원칙적으로 학생과 거래함으로서 생기는 변수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보고 보호자 없이 거래한거냐고 환불을 요청할 수도 있고요

정확히 어떤 학생이신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카메라면 아무래도 고가품에 속하다보니 학생에게 비싼물품 팔면 부모가 난리 치면 강제로 환불 해줘야되는경우가 생깁니다.
아마 그런 일들이 종종 있다보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성년자면 좀 꺼려지기는 해요~~

찜찜한 일이 발생할 소지가 생길까바

미성년자이면 문제 생길수도 있는 사항들이 있어서 이해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