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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울리는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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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거 뭔지 안다.
결국은 애정결핍증상임.
ㄹㅇ 칭찬도 잘해야됨ㅋㅋ
와 진짜 잘한다 잘한다 똑똑하다 어른스럽다 의젓하다 계속 이러다보면 애가 나중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자기는 잘해야되고 똑똑해야하고 어른스러워야하기땨문에 내색도 못하고 ㅈㄴ 힘들어함
그러다보니 문제에 직면하지 않으려고 피하고 아예 생각 안하려 하고 결국은 아예 손 놔버리는 경우도 있고
진짜로 똑똑한 아이가 맞는데... 눈치가 너무 좋달까 그래서 그런듯.. 문제내좌요 하는게 나무 마음 아프다.. 여섯살이면 한창 생각없이 행복해야 하는데
너처럼 눈치빠른 아이는...
사랑을 받아야 해 ㅠㅠ
난 저거 뭔지 안다.
결국은 애정결핍증상임.
그럴지도모르겠네
평소에는 애한테 꿍~하고있다가 시험잘보면 확 기뻐하니까 애가 시험을 잘봐야 좋아하는구나 생각하는거같음
너처럼 눈치빠른 아이는...
사랑을 받아야 해 ㅠㅠ
와 우리엄마는 살면서 공부하란소리 한번도 나한데 안했는데 누나한데만하고
그래서 내가 이런가?
ㄹㅇ 칭찬도 잘해야됨ㅋㅋ
와 진짜 잘한다 잘한다 똑똑하다 어른스럽다 의젓하다 계속 이러다보면 애가 나중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자기는 잘해야되고 똑똑해야하고 어른스러워야하기땨문에 내색도 못하고 ㅈㄴ 힘들어함
그러다보니 문제에 직면하지 않으려고 피하고 아예 생각 안하려 하고 결국은 아예 손 놔버리는 경우도 있고
칭찬을 어떤식으로 해야됨??
적어도 가정에서는 혼내는 것과 지적보다 칭찬을 더 우선해야하는 건 맞다.
'실패'는 사회에서 겪는 것. 물론 '실패의 규모'가 너무 크면 좀 곤란하긴 하겠지.
그래서 내가 지금 아예 생ㄱ가을 안하고 다니는건가
애기가 노력한거에 대해서 칭찬을 해줘야함.
"와 이문제를 풀다니 너 참 똑똑하다!" 이런식으로 칭찬하는것보다
"와 이 문제를 풀다니 풀려고 많이 애썼구나!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칭찬
그냥 잘했다고하는거
너니까 잘했다나 믿고있다거나 이런거없이 그냥 순수하게 다른게 들어가면 부담감이 생김
아이가 문제 맞춘것도 좋지만,
문제를 푼 성실함이라던가
못 풀어도 거기에 들인 진지한 노력이라던가
'답을 올바르게 내었다' 는 것 보다는 그 과정을 칭찬해서
올바른 답을 내지 못할 지언정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하여
틀린 답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옳다고 봄.
진짜로 똑똑한 아이가 맞는데... 눈치가 너무 좋달까 그래서 그런듯.. 문제내좌요 하는게 나무 마음 아프다.. 여섯살이면 한창 생각없이 행복해야 하는데
??: 왜 우리 애를 울려욧!!
진짜 애낳는 건 정말로 준비된 사람이 해야해...
저 어머니도 나쁜건 아닌데 ㅜㅜ
교육이란건 준비한다고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이 크지요...
무슨 준비요?
준비? 이제 육아도 경력자여야함?
누군 태어나면서 애 키워봤나
6살인데 세상 졸 무섭다 진짜
나 6살땐 노느라 바뻤는데
교육전문가가 했던 얘기가 아이를 칭찬할때 머리가 좋구나 그런식의 칭찬은 나중에 독이된다고 하던
아.. 진짜 슬프다..
저 애미뇬이 병2신 이란건 왜 모르지........ 물론 본인도 모를수가 있지 지 애비 애미한테 배운걸 그대로 저 아이한테 가르쳤으니...... 진심 애미뇬들도 반성해야 함.
왜 아이가 힘들어 하는지 왜 나이에 맞지 않는걸 시키는지, 진심 아이와 함께 배워가야지, 넌 이거 하고 난 이거 할거임........ 그렇니까 저런 애가 불쌍하게도 커가면서 쏘시오패스가 되버림.
김치년들이 애잡는게 하루 이틀이냐. 남시선 의식해서 자기만족하에 애키우는 거지.
본문에 나와있자나 엄마는 공부를 강요 하지 않았다고
부모 욕하고 싶지 않다
부모도...자식이 잘하는게 좋으니까 그랫겠지
몰랐던거야..
부모라고 자식 낳는다고 부모는 아니니까..
다 그렇게 부모도 자식이랑 같이 성숙해 나가는거라 생각해
물론 잘했다는건 아니고..
부모도 부모다워 지는거고..
중요한건 기능이 아니라 방향인데 많은 부모들이 그걸 모르지
중요한건 이제 알았으니, 의사선생님 믿고 처방대로 아이 키우면 되는거야.
그게 중요한거지.
나도 진짜 저랬었는데. 학습지 미리 풀고 더 달라고하고 칭찬을 들을수있는 수단은 그거 뿐이었으니까. 일부러 더 착한일만 하려하고말투도 어른스럽게 하고 보여주기식으로 그래야 어머니가 뿌듯해 하셨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이집애는 어쩜그래요. 어머닌 참 좋으시겠어요" 이런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