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정원장 내정자
어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내정자들 발표 후,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는데,
이 청와대출입기자라는 놈들이 거의 질문을 안함 (아니 못함).
심지어, 서훈 내정자가 어쩔 수 없이 질문하지도 않은 것까지 대답을 길게 해야만 했고,
난처한듯 웃으며, 질문이 없으면 내려가겠다고 말하기 까지 해야할 정도였음.
언론사들이 기존의 청와대출입기자들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왔다는 것을 감안할때,
그동안 얼마나 병맛같은 놈들이 청와대에 배정됐었는지 짐작할만한 순간이었음.
지금 시국에, 새정부의 신임 국정원장에게 질문할것을 못찾는 놈들이라니.
어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내정자들 발표 후,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는데,
이 청와대출입기자라는 놈들이 거의 질문을 안함 (아니 못함).
심지어, 서훈 내정자가 어쩔 수 없이 질문하지도 않은 것까지 대답을 길게 해야만 했고,
난처한듯 웃으며, 질문이 없으면 내려가겠다고 말하기 까지 해야할 정도였음.
언론사들이 기존의 청와대출입기자들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왔다는 것을 감안할때,
그동안 얼마나 병맛같은 놈들이 청와대에 배정됐었는지 짐작할만한 순간이었음.
지금 시국에, 새정부의 신임 국정원장에게 질문할것을 못찾는 놈들이라니.
기자 자격 조건을 좀 많이 높여야;;;
언론고시라고 하지 말아라.
솔직히 저 기자들보다 국민들 문자가 더 도움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자주 들데요ㅡㅡ
9년 동안 듣기만했으니.
이정도면 언론사에 항의라도 해야 할 수준.
그 전에는 받아쓰기만 잘하면 됐거든요...
진짜 문재인 후보 시절에 이재명하고 안희정하고 싸움 붙이는 저질 질문만 조잘거리던 머리 수준이니, 정작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할 장소에서는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가 없죠
오바마 기자회견 일화도 있죠.
오바마 "한국기자에 질문권 드리겠다"
..........조용 조용
기자 손 " 전 중국기자다."
오바마 "한국기자 아니어서 안돼~!!"
중국기자 " 그럼 질문 할 한국기자 없으면 질문하게 해줭~!!"
오바마 "그래? 그럼 다시한번 한국기자 손~~!!!."
중국기자 " 거봐 없으니 질문하게 해줭~!!"
오바마 " ㅡㅡ 그럼 니가 해봐~!!
뭐~ 정 할게 없으면
두유노싸이? 두유노지성팍? 두유노김취? 두유노유나킴?
이런건 잘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굴비세트나 갈비세트 못받아서 삐졌는 듯
서훈: (질문 대답 후 긴 정적)국정원장 후보자입니다만, 이제 후보자 타이틀을 벗으면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적) 그래도 관심이 없으시면 그만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씀 이후에 국정원 개혁에 관한 질문을 하나 더 받으시긴 했습니다ㅋㅋ
출입기자 사이즈만 봐도 언론사의 지금
상태를 갸늠할수있음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대선 직후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최대치인 지금
새정치 새로운 인물, 새로운 바람등 흐름을 잠재우기 위해 이슈거리, 기사거리를 최대한 안만들려고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
내가 대신 질문 드리고싶네..
준비한 말 많았을텐데...
우리도 궁금한거 많은뎅..
아마 청와대 출입하는동안 긴장감이 없었을겁니다.
하품하면서 들어가서 말하는거 녹음이나 하고 타이핑이나 하고
미리 청와대에서 나눠준 질문대로 질문 던지고
사진기자는 카메라 몇방 찍고
대충 기사 전송하고 싸우나 가서 몸이나 지지다가 신문사 들어가곤 했겠죠
그러다 보니 무슨 질문할지,어떤 질문을 해야 자기 신문사가 돋보일지
이런거 9년간 신경쓸 일이 없었을거에요
평생 연애 안하다가 갑자기 누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을때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랑 같은 이치죠
출입기자를 싹 갈아야죠.
지금의 언론사들이 그럴 의지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그동안 복.붙만 하면되는 개꿀 직업이었을테지 ㅋ
기자를 뽑아서 기레기로 만든 언론
기자들은 아니 언론사 종업원들은
사실에 입각해서 진실만 써서 전해라.
생각같은 거 웬만하면 하지 말고.
어이 동아일보 유근형 사원.
민정수석이 뭐하는 자린지는 알고 간 거여?
아니 진짜 상식적으로라도 질문 몇 개 정도는 가지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되네.....
뭘 알아야 묻지...ㅋ
이러니 기래기 소리를 듣지.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차기 국정원장한테 기자들이 질문할 게 없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