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분 누구에요?
설명을 정말 쉽게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네요.
핵심만 콕 짚어서!
맞아요. 지금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경쟁을 하지 않도록 판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많이 공감 가네요.
고기고프다2017/05/11 10:04
태클걸면 종북낙인 찍히죠. 당장 저희 부모님만해도 촛불집회 같은건 빨갱이 짓이라하는데요.
핥짝핧짝2017/05/11 10:12
차이나는클래스2017년 4월30 일 9회분과 5월7일 10회분보는거추천드립니다.저분이강의하십니다
베나자르2017/05/11 10:20
최빈소득(가장 많은사람이 받는 월급)이 월 100만원인 나라
T1GERS2017/05/11 10:40
내 주변사람들한테 아무리 말하고 말하고 말해도 다들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싸우고 싸우고 싸워야 한다고 말해도 내 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기려고 하는 문제.
나는 외국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정해진 근무시간만큼 일하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월 천이 넘게 돈을 받아가면서 일하는데,
대체 왜 내 또래 친구들은 한달에 일이백 받아가면서 허덕여야하는지.
다같이 싸우고 부딪쳐야 뭔가 바뀌고 그럴텐데,
먹고 사는게 힘드니까. 당장 지금 사는게 벅차니까.
누군가 앞장서서 싸우면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쟤는 왜 저리 나대는거야, 쟤가 저러고 있을때 빨리 공부해서 쟤라도 한명 제쳐야겠다'
이러는게 대부분이라 세상이 바뀌기에는 아직도 한참 멀지 않았나.... 항상 씁쓸함..
퇴개미2017/05/11 10:50
임금격차가 발생한 이유는
정경유착으로 대기업 위주 국가지원 성장이 추진되고
거대화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관계에서 갑이되고 중소기업은 을의 입장이 되어
대기업의 중소기업 이익착취를 막아설수 없는 상황이 발생함
자연히 중소기업의 영업이익과 경쟁력이 약화되고 근로자 복지와 임금의 축소로 연결
이 상황이 오랜시간 지속되어
지금은 임금격차가 서민들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극대화됨
친구란?2017/05/11 10:52
솔직히 공감 못하겠네요~누가 나설것이며 나설때 누가 나를 백업해 줄까라는 두려움이 너무 클듯하네요..
정말 없이 사는데도 그것마저 없어질까 두려움에 사는 제 자신이 나약하네요..
목화씨내놔2017/05/11 10:52
맞네요
왜 저도 집단 최면에 한 몫 한 거 같네요
아닌 걸 아니라고 얘기해야하는데 그 틀 안에서 성장하려고 발버둥을 쳤으니 음
공감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S2하늘사랑S22017/05/11 10:54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 당장에 안철수의 중소기업 600만원 공략이 더 커보인다라는 말을 했지만..
주변사람들 이 이야기는 아무도 못알아 듣더라구요 ㅎ
우리나라 법안을 바꿀때 혹은 정책을 정할때,
서민은 좋은데 재벌은 조금 손해네..? 라면서 자칭 보수주의자들을
재벌도 국민인데 어찌 차별을 두냐는식으로 접근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된 법안이 마련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사문제도 마찬가지죠. 노동자문제 해결하자 그러면 반대목소리로 중소기업 다죽는다 소리나옵니다 ㅎ
Guybrush2017/05/11 10:55
세계 몇대 경재 대국이라고 해놓고선
800조 페이퍼 컴퍼니에 돈이 다 가고
국방, 의료, 교육, 부동산, 행정, 식탁이 철저히 개인에게 전가됨 ㅋ
부산고양이2017/05/11 10:56
저렇게 하기가 참 힘든 게 같이 싸워줄 사람들이 없어요.
심지어 '저 사람들은 계몽병에 걸린 사람들'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누가 나를 희생해 가면서 나를 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싸우나요?
청랑2017/05/11 10:57
중간에서 기회비용을 착취하는 기능밖에 남지않은
파견, 하청 구조를 없애고 직할 운용만 하게 법을 바뀌도
당장 고용주도, 고용자도 서로에게 이익이 되죠.
반대로생각2017/05/11 11:00
차이나는클라스 그 교수님 아니신가요?
프로께을러2017/05/11 11:02
공감합니다. 그럴듯한 대학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고도 애 둘 육아 6년 지나고 나니 더이상은 취업이 안되더군요. 지금 친구들 학원 파트타임, 학습지, 보유교사, 보험, 마트, 식당, 렌탈 업체 등등 이쪽으로 밖에는 취업이 안돼요.
그나마도 아직 아이가 어리니 시간이 잘 안맞아서 아이 봐주는 사람 없으면 힘들구요.
그런데 딱 이 나이에 신랑들도 이직고민이나 실업문제로 힘들 시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남 여 세대를 떠나 진짜 힘든 것 같아요 ㅠㅠ
노인 자살률 1위가 괜히 있는 일이 아닌거죠.
보편적인진리2017/05/11 11:03
예전부터 저도 생각해왔습니다
경쟁자체가 없어지면 우리 모두가 상황이 나아질테니 한명한명 제치는거보다 경쟁자체를 없애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2분정도 생각하다가 그만뒀어요 너무 거대한 이야기였거든요
솔직히말해서 한명한명 제쳐서 먹고살수있을정도까지 올라가는건 제게는 문제가없었지만, 산엊혁명때부터 이어져온 경쟁 자체를 싸그리 바꿔버린다는건 너무나 거대한 이야기였어요
사회의 시스템 전체를 바꾼다는 소리와 같거든요
이런이야기하면 공산주의자랍니다;;;;; 그런소리하는인간들 뇌가있나의문..
좀 다른 영역 이야기인데 구 여당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집단최면도 있지요.
저 분 누구에요?
설명을 정말 쉽게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네요.
핵심만 콕 짚어서!
맞아요. 지금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경쟁을 하지 않도록 판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많이 공감 가네요.
태클걸면 종북낙인 찍히죠. 당장 저희 부모님만해도 촛불집회 같은건 빨갱이 짓이라하는데요.
차이나는클래스2017년 4월30 일 9회분과 5월7일 10회분보는거추천드립니다.저분이강의하십니다
최빈소득(가장 많은사람이 받는 월급)이 월 100만원인 나라
내 주변사람들한테 아무리 말하고 말하고 말해도 다들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싸우고 싸우고 싸워야 한다고 말해도 내 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기려고 하는 문제.
나는 외국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정해진 근무시간만큼 일하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월 천이 넘게 돈을 받아가면서 일하는데,
대체 왜 내 또래 친구들은 한달에 일이백 받아가면서 허덕여야하는지.
다같이 싸우고 부딪쳐야 뭔가 바뀌고 그럴텐데,
먹고 사는게 힘드니까. 당장 지금 사는게 벅차니까.
누군가 앞장서서 싸우면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쟤는 왜 저리 나대는거야, 쟤가 저러고 있을때 빨리 공부해서 쟤라도 한명 제쳐야겠다'
이러는게 대부분이라 세상이 바뀌기에는 아직도 한참 멀지 않았나.... 항상 씁쓸함..
임금격차가 발생한 이유는
정경유착으로 대기업 위주 국가지원 성장이 추진되고
거대화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관계에서 갑이되고 중소기업은 을의 입장이 되어
대기업의 중소기업 이익착취를 막아설수 없는 상황이 발생함
자연히 중소기업의 영업이익과 경쟁력이 약화되고 근로자 복지와 임금의 축소로 연결
이 상황이 오랜시간 지속되어
지금은 임금격차가 서민들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극대화됨
솔직히 공감 못하겠네요~누가 나설것이며 나설때 누가 나를 백업해 줄까라는 두려움이 너무 클듯하네요..
정말 없이 사는데도 그것마저 없어질까 두려움에 사는 제 자신이 나약하네요..
맞네요
왜 저도 집단 최면에 한 몫 한 거 같네요
아닌 걸 아니라고 얘기해야하는데 그 틀 안에서 성장하려고 발버둥을 쳤으니 음
공감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 당장에 안철수의 중소기업 600만원 공략이 더 커보인다라는 말을 했지만..
주변사람들 이 이야기는 아무도 못알아 듣더라구요 ㅎ
우리나라 법안을 바꿀때 혹은 정책을 정할때,
서민은 좋은데 재벌은 조금 손해네..? 라면서 자칭 보수주의자들을
재벌도 국민인데 어찌 차별을 두냐는식으로 접근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된 법안이 마련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사문제도 마찬가지죠. 노동자문제 해결하자 그러면 반대목소리로 중소기업 다죽는다 소리나옵니다 ㅎ
세계 몇대 경재 대국이라고 해놓고선
800조 페이퍼 컴퍼니에 돈이 다 가고
국방, 의료, 교육, 부동산, 행정, 식탁이 철저히 개인에게 전가됨 ㅋ
저렇게 하기가 참 힘든 게 같이 싸워줄 사람들이 없어요.
심지어 '저 사람들은 계몽병에 걸린 사람들'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누가 나를 희생해 가면서 나를 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싸우나요?
중간에서 기회비용을 착취하는 기능밖에 남지않은
파견, 하청 구조를 없애고 직할 운용만 하게 법을 바뀌도
당장 고용주도, 고용자도 서로에게 이익이 되죠.
차이나는클라스 그 교수님 아니신가요?
공감합니다. 그럴듯한 대학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고도 애 둘 육아 6년 지나고 나니 더이상은 취업이 안되더군요. 지금 친구들 학원 파트타임, 학습지, 보유교사, 보험, 마트, 식당, 렌탈 업체 등등 이쪽으로 밖에는 취업이 안돼요.
그나마도 아직 아이가 어리니 시간이 잘 안맞아서 아이 봐주는 사람 없으면 힘들구요.
그런데 딱 이 나이에 신랑들도 이직고민이나 실업문제로 힘들 시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남 여 세대를 떠나 진짜 힘든 것 같아요 ㅠㅠ
노인 자살률 1위가 괜히 있는 일이 아닌거죠.
예전부터 저도 생각해왔습니다
경쟁자체가 없어지면 우리 모두가 상황이 나아질테니 한명한명 제치는거보다 경쟁자체를 없애려고 해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2분정도 생각하다가 그만뒀어요 너무 거대한 이야기였거든요
솔직히말해서 한명한명 제쳐서 먹고살수있을정도까지 올라가는건 제게는 문제가없었지만, 산엊혁명때부터 이어져온 경쟁 자체를 싸그리 바꿔버린다는건 너무나 거대한 이야기였어요
사회의 시스템 전체를 바꾼다는 소리와 같거든요
한숨만 나오네요.. 난 매일같이 야근하는데 왜 살기가 힘든가...
자발적 노예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