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은 사시통과를 못해서 변호사 자격도 없더군요. 라는글에

이런 댓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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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법대출신입니다.
로스쿨 들어오기 전에는 법대교수님들 중 상당수가 변호사 자격 없었습니다. 실무와 학문은 별개라는게 2000년대 초반까지의 분위기였고 교수가 목표라면 아예 고시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교수님들 중에 대학원생들 고시공부하면 대놓고 욕하는 분들도 많았구요. 민사법 쪽에는 판사출신 교수님들이 꽤 있었지만, 조국교수 전공인 형사법쪽은 실무랑 따로 가는 경향이 있고, 법철학쪽에 가까운 분위기여서 대부분이 변호사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법대다니던시절에 sky 세 곳 통틀어 형사법교수 중에 유일하게 고대 김일수 교수님만 검사 출신이었고 나머지는 다 아니었습니다.

푸하하하 법대에서는 사시 붙은자와 아니 붙은자만 있었습니가. 서울법대에서도 사시 붙은 교수와 안붙은 사람은 애초에 길이 달랐던게 아니고 1차 한두번 보규 떨어진 사람중 똘떨한 사람이 유학으로 길을 돌렸을 뿐이지요

마치 그때 같이 있었던 것 처럼 상황을 단정짓는건
사시공부하셨을 분의 태도는 아닌 것 같네요
회원정보 보니 87년생인데
그시절하곤 다를 듯

수고한다 알바하느라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