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 완성도는 잠시 재쳐두더라도
흑인들의 문화적 공백 같은 문제를 잘 짚어준 덕에
북미에서는 거의 사회적 현상까지 일으켜가며 대흥행했던 블랙팬서
뮬란의 대폭망, 개봉 전의 중국뽕, 아시아 문화에 대한 몰이해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협, 아시아 가족의 정서, 무술 액션 등을 잘 버무린 덕분에 호평이 많고,
코로나 이후 영화 흥행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샹치
디즈니를 포함한 미국영화계가 PC 신경쓴다고 영화 삽질을 많이 하긴 해도,
케빈 파이기가 마블에 앉아있는 한은 그럴 걱정은 좀 덜거 같다
덧붙여 흥행은 했어도 영화적 완성도로 욕 많이 먹은 캡틴 마블은
기존 마블 영화 시리즈 감독들이 대부분 유지되는 가운데 기존 감독도 잘라버리고, 영화 이름도 바꿈
뭐가 문제인지는 파이기도 알고 있는 듯 하다
PC니 뭐니 해도 완성도 좋고, 납득할만한 서사만 있으면 OK
디즈니 타이틀 중에서 그나마 낫단 소리인가?
디즈니 타이틀 중에서 그나마 낫단 소리인가?
뮬란 보단 샹치가 백배 낫다 그런거?
PC니 뭐니 해도 완성도 좋고, 납득할만한 서사만 있으면 OK
샹치는 중국에서 손절당했다는 점에서 더 가치가 있는거 같음.
재미만 있으면돼
mcu는 보면 안 좋았던 점을 쳐내고 바뀌려는게 보임.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토르 트릴로지만 봐도..
켑틴마블 감독 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