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겨울 시즌이 아니고 눈이 내리지 않는 날인데도 하루종일 휘몰아치는 눈보라 떄문에 시야 확보도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이 산을 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지옥도가 펼쳐진다는 산임. 산악계의 콩라인이라지만 등정 난이도는 에베레스트보다 훨씬 어려울 정도로.
게다가 이런 미친 수준의 급경사가 등정 루트이기 때문에 그냥 목숨을 내맡기고 이승을 하직할 각오를 하면서
등정해야 하는 산으로 악명이 높을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등정에 성공한 사람이 에베레스트보다 훨씬 손에 꼽을 정도로.
거기에 [산] 이 있으니까...(끄덕)
아니! 도대체! 왜! 아무런 이익도 없는데! 왜!!
거기에 [산] 이 있으니까...(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