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잘 해서 없어졌다는 협회

라떼는 국민학교다닐때 똥건사해서 기생충약 주고그랬는데

그래서 기생충박사가 할일이 없어졌구나

그래도 기생충 약은 6개월에 한 번씩 먹어 주고 있어요.

기생충 약 안먹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이제 더 이상 먹을 필요가 없는 건가요?

기생충 약은 일 년에 두 번은 먹어야한다 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의사나 약사에게 물어보면
일 년에 한 번만 먹으면 된다 라고 대답해 줌.
약국가서 구충제 달라고 하면
대개 두 알짜리 구충제 줍니다.
물이랑 꼴깍 삼키면 끝.

아 기생충 아직도 못봤네

아뇨 아직 있습니다. 다만 이름을 바꾸었어요.
http://www.kahp.or.kr/cms/doc.php?tkind=6&lkind=30&mkind=59
'한국건강관리협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82년도에 바뀌었네요.

다까기나 전대갈 시절엔 기생충구제가 중차대한 국가사업이었어요,,
근데 이게 국민의 건강을 걱정한다기보다는 실상은 전체 산업인구가 기생충같은걸로 손실되는걸 막아보자는 취지가 더 큽니다.
배럭에서 마린뽑는데 주기적으로 감염된넘이 나오면 자원과 시간이 낭비되잖아유 ㅎㅎㅎ

푸세식 화장실 시절 가끔 X에 하얀색 국수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데, 움직이기도 했다고 삼촌이 그러네요.

체변검사 하는 날 복도에 봉다리 걸어놓고 거기 다 넣어야 됨.
똥내 진동한던 달.
기생충 있는 애들은 교실에서 이름 불려 약 먹고 와야 되지.
어우 난 안 불려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