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2주에 걸쳐서 방송된 인간 극장의 '여덟이라 더 좋아' 편에서 8남매의 다자녀 가정 이야기임.
사람들이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 편견어린 시선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채 다자녀 가정의 부모들을 무식하고 미개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이
아이들을 많이 낳는다고 말을 함부로 막 하는 것에 대해서 세 자매들은 섭섭하고 서운한 감정을 방송에서 토로하기도 했었음.
실제로 자신들은 동생들이 매우 사랑스럽게 생각하고 좋아하며 이쁜 동생들을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말로는 애국자라고 하면서도 본질은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저렇게 얘기하니까 좋아할 수가 없지.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라고 해서 죄다 불행하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 자녀들을 만든 부부들이 모두 무식하고 미개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자녀들을 많이 낳는 것은 아닌데 솔직히 오프라인에서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저렇게 함부로 말을 막 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
애보기가 힘든고랑 남이 막말하는거랑은 전혀 상관없는일이잖아
뭐지
난 어린 동생들 업고 재우고 그러느라
초등학생때 새벽 4시까지 못 자고 그럴 때 울고싶었음 이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었고.
신기하게도 그래도 동생들은 좋아해서
애들 초등학교 들어갔을때도 같이 자고 그랬지만
무턱대고 넌 희생당했어! 하는 건 나쁜 거지만
실제로 애가 애 보는 건 존나 힘든 건 팩트임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든 입으로 냈을 때 실례가 될꺼 같으면 그냥 말을 안 하는 게 가장 좋다.
생각은 자유지만 입밖으로 나오면 상대를 상처입힐 수 있으니.
이이노 2021/09/19 02:17
뭐지
난 어린 동생들 업고 재우고 그러느라
초등학생때 새벽 4시까지 못 자고 그럴 때 울고싶었음 이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었고.
신기하게도 그래도 동생들은 좋아해서
애들 초등학교 들어갔을때도 같이 자고 그랬지만
무턱대고 넌 희생당했어! 하는 건 나쁜 거지만
실제로 애가 애 보는 건 존나 힘든 건 팩트임
피까마귀 2021/09/19 02:19
애보기가 힘든고랑 남이 막말하는거랑은 전혀 상관없는일이잖아
이이노 2021/09/19 02:21
나도 막말하는 거야 당연히 ㅈ같고 ㅇㅇ;
내가 당사자 중 한 명이니.
내가 하고 싶던 말은 아이 엄마처럼 산다 같은 말이 뜬금없이 나온 편견은 아니란 말을 하고 싶었음
아이러니하게도 어린 동생하고 사이가 좋고 친할수록
동생들을 내칠 수 없으니 일정 부분 포기하게 되는 것들이 생김.
나이 차이 나는 동생의 아빠같은 느낌이 되더라고
파킨 2021/09/19 02:23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든 입으로 냈을 때 실례가 될꺼 같으면 그냥 말을 안 하는 게 가장 좋다.
생각은 자유지만 입밖으로 나오면 상대를 상처입힐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