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하고 욕 먹고 불효 하고 사랑 받고

이건 생각할 때마다 빡침.

제가 이래서 동해지역 노인들 "다수를" 늙은이라고 폄하하고 취급을 안합니다
이거 말고도 많아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님들과 민주진영의 정치인들이
자신들에게 혹은 자신의 가족들같은 힘없는 이 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는지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음은 물론
혹. 진짜 자신들의 배은망덕함이 드러났다고 해도 민주진영을 욕하고 매국진영을 지지합니다
왜냐구요?
한국노인들은 특히나 똥존심이 강합니다
명예도 돈도 가진것도 없으니 최소한 자존심은 챙기고 싶은거에요 "나는 매국노를 지지한게 아니다" 라고  억지를 부리고 싶은겁니다
거기에 나이가 들면 군중심리에 잘 휩쓸립니다 몇몇의 바람잡이들이 바람잡아주고...뭣하면 코묻은 돈 좀 쥐어주면서
유시민은 빨갱이다 라고 해보세요 그럼 "유시민 ! 빨갱이! " 라고 외칠 늙은이들 많~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저울질조차 안해요 ...어차피 매국노들이 정권잡아서 국가의 재산을 말아먹어도
당장 나한테는 피해가 커 보이지 않거든요. 원래 "아는만큼 보인다" 고 하잖아요?
그리고 지금 당장 자신들 개개인에게는 피해가 없어요 . 한국 노인들 특징이 자신들에게 위험이 딱  드리워져야
그때서야 도와달라고 울부짖죠.
자신들은 가족의 죽음에 울부짖던 부모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선 말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예전에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세월호 얘기 좀 그만하라는 아줌마한테
"어머님같은 사람때문에 큰일입니다 !  당신의 일이라면 그러겠냐" 하면서 지적하는 영상 보셨죠?
이건 정말 못되처먹은겁니다
동해지역 늙은이들이 정말 인지상정이 많이 부족해요
매국노당에게 저 늙은이들이 속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 천만에요
사람이 아~무리 공부를 배우지 못했어도 눈치라는게 있습니다
그들도 알고는 있어요 누가 잘못했는지 누가 잘했는지
하지만 자신들이 잘못한 자를 지지해주고 있다는, 자신이 얼간이 배은망덕한 놈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건
그들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는겁니다
물론 깨어있는 사람들에게는 쉽죠. 깔끔히 인정하고 사과한 후에 개선하면 되는거니까요
하지만 유독~! 똥존심에 묻혀사는 동해지역 늙은이들은 ... 그냥 포기하는게 답이에요
오죽하면 일베 산란지라고 불리겠습니까.
여하튼. 우리만이라도 최소한 인간답게 말하고 인간답게 행동합시다
가끔씩 실수를 하지만 (저는 안철수가  12년도 대선출마를 선언할때 혼자 환호했어요 ㅋㅋ)
중요한건  옳고그름을 분별하면서 옳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지지해주는겁니다

어후.. 저희 시댁 고모님들이 자유당 지지자들인데 본인들은 기초연금도 받고 대한민국 살만하고 좋다고 말한거 생각나네여……

그로니까 효도할 필요가, 노인을 공경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