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 목적어 없이
이얘기하다가 저얘기 이어서하심
무슨말씀이냐니깐
나이들고 대화하니
어릴땐 대화잘된것같은데
저도 꼰대가 된건지
대화가 안되네요ㅡㅡ
왜케 자꾸 딴말씀하시고
주어 목적어를빼고
주제가 바꼈는데 앞이야기랑 붙여서 말씀하시는지ㅡㅡ
https://cohabe.com/sisa/2155327
아버지랑 대화시 답답한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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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들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이글을 보고 반성하게됩니다
그래도 대화를 하시네요
우리는 1년 넘도록 몇 마디 할랗가...ㅎㅎ
컥 아버지가 매일 전화오십니다ㄷㄷㄷ
님도 늙어 보면...
그 마음 아실 겁니다.
그쵸 뭐든 겪어봐야ㅜㅜ
더 나이드시고 5분 전에 한 말씀도 기억 못하시면 정말 서글퍼져요.....ㅠㅜ
헉ㅜㅜ 그쵸 서글프네요
나이들면 우리도 다 그렇게 될거예요... ㅠㅠ
ㅜㅜ 저의 곧 미래군요
나이 들면 말이 생각대로 안나온다고. .
뇌도 늙으니. .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ㅜㅜ
아버님도 님 어린시절 주어, 목적어 없이 하는 말들 다 들어주셨습니다.
억 이얘기 들으니 또 한쪽에서 울컥합니다ㅜㅜ
병원 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병원까지는 모르겠습니다ㄷㄷㄷ매일 전화오셔서
젊을때는 입에서 말을 할때 머리에 생각으로 먼저 그려지고 그걸 입이 읽는건데
나이들면 그게 잘 안돼고. 더해서 말하는중 까먹기도 ㄷㄷㄷㄷㄷ 그리고 나중에 말하는 도중 생각나고 ㄷㄷㄷ
그래서 젊은 사람이 나이든 사람이랑 이야기하면 답답하기도 하고 횡설수설하는거처럼 들리기도하고 그렇죠
아하 아버지입장에서 생각을 안해봤네요ㅜㅜ
이 글 보니 저도 반성하게 됩니다.
부모님 말씀 잘 들어드려야겠어요
어디서 봤는데 어릴때 이것 저것 질문하면 답해주시던 부모님 입니다.
이제 반대 입장으로 대답해 주세요
대화 하다가 단어가 생각 안나서 말씀 느리게 띄엄 띄엄 하시다가 나중에 생각 나셔서 그전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제가 그런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