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깜짝 놀랬네요.
제가 셔터소리에 그렇게 민감한 편은 아닌거 같고,
싫어하는 셔터소리도 보통 익숙해지면 거기서 거기로 느껴지는편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R6은 눌러보고,
???????????????
이건 뭐 일부러 최대한 구리게 만들었냐는 의심을 안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이상한데
이거 딱히 무음 말고는 방법이 없는거죠? (전자식 선막이 디폴트던데 기계식/전자식 으로 변경은 해보았습니다.)
혹시 R6 셔터음이 마음에 드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거 그냥 취향의 문제인지 일부러 캐논이 급 나눌려고 최대한 구리게 만든건지 너무 이해가 안가는 소리네요.
RP/R은 모두 상식적인(?) 소리였고 R5는 기억이 안나는데 R6 이건 도대체 뭔가요….?
이것도 개취의 영역인가요? 너무 충격입니다.
https://cohabe.com/sisa/2155165
R6 셔터 소리… 못바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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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모듈 비슷할텐데 5나 6이나 같지 않을까요.
그리고 미러부가 없어 어차피 미러리스는 다 구리다 생각 하고.
저진동 그런 기능 땜에 요즘 카메라들 셔터음 조용한 편 입니다.
RP/R 하고는 확연히 다른 소리이긴 합니다.
보통 ‘찰칵’ 소리고 거기서 저음 강조냐 고음 강조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R6는 푸석. 이런 느낌입니다.
갠적으로는 저의 사진 입문용 카메라 300d의 철푸더어어억 하는 소리가 참 좋았는데~
그때는 셔터 누르면 카메라 전체가 흔들리는 기분이었죠~
구동방법의 차이로 인한 사운드라...
DSLR의 그것과 비교하긴 사실 쉽지 않죠
여전히 전자식 셔터는 이게 찍히는 건지 마는 건지 구분이 안가서
저도 연사 때릴 때 아니면 잘 안쓰긴 하는데
차츰 적응되시면 괜찮을 겁니다 ㅠ
제가 SLR은 안써봐서 SLR하고 소리를 비교하는건 아니고 다른 미러리하고만 비교했을 때 소리가 너무 맘에 안드네요.
전자식 셔터가 무음이라는건 이해하는데 기계식이나 전자식 선막은 소리가 있는데 이 소리가…. 너무….
R5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유튜브 찾아봐야겠어요.
네 못 바꿉니다. ㅠㅠ
스피커로라도 좀 다른 소리 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끔찍한 셔터 소리는 처음입니다 ㅠㅠ
저는 EOS 3 필카 쓰다가 EOS 30D, 오두막을 거쳐 R6로 왔는데 셔터소리 마음에 듭니다. 물론 최고의 손맛과 사진찍는 즐거움은 EOS 3 가 압도적이었죠. 30D나 오두막이나 철푸덕 하는 소리여서 별로 애착 가질만한 것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R6의 경우에는 셔터 소리가 크게 나지 않고 사각사각 소리만 나니까 촬영할 때에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아서 더 좋기도 합니다.
어차피 미러리스 카메라라 셔터소리는 포기해서 크게 이상하거나 불편하지는 않네염 R5 R6 둘다 사용중이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