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업무상 큰 강당에서 사진을 자주 찍는데,
바운스를 치기엔 천정이 너무 높고, 직광을 쓰자니 좀 거시기 해서
스트로보 디퓨져를 고민하다가 맥모드(MAGMOD)를 구입키로 했어요.
장터에 신품대비 1만원 정도 저렴히 내놓은게 있어 혹시 직거래로 5천원만 더
싸게 주실수 없냐고 여쭤봤거든요.
11번가 제휴카드할인까지 계산하면 5천원차이밖에 안나길래 이런 사정 말씀 드리고 한번 여쭤 본거죠.
판매자분이 친절하게 "그런 조건이면 신품 사세요." 하시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답 드리고 신품 질렀습니다. ㅎㅎㅎㅎ
결정장애있는 저에게는 저런 답이 큰 도움 되네요. ^^
https://cohabe.com/sisa/215199
장터 판매자께 감사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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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품 사시길 잘하셨네요. 아 욕나와. 이건 자랑인건가?
자랑 아니예요. 디퓨져 하나 산게 무슨 자랑이겠습니까?
^^
이번 P&I에서 제가 맥모드 1만원 할인받아서 신품을 구매했.....
저도 그때 좀 싸게 샀는데 써보니 옵션 몇개 추가하고 싶어서요^^
전 맥스피어 + 맥바운스 + 맥그리드 이렇게 개별로 구매했어요
베이직킷은 필요없겠더라구요
네 딱 그 조합만 유용할것 같습니다.
전 맥빔 키트를 가지고 있는데 오늘 스피어랑 바운스, 그립 세개 추가 주문 했네요.
이 조합으로 행사촬영 몇번 다녀본 결과 맥바운스는 생각보다 귀찮고 맥스피어를 생각보다 유용하게 썼던거 같아요
맥그리드는 잘 안쓰게 되더란....
저도 스피어가 딱 쓸만할것 같긴한데, 바운스를 돌려서 쓰면 스피어처럼 쓸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결국 둘 다 주문했습니다만.. 스트로보 2개에 쓸거라 어차피 하나씩은 필요하겟거니.. 하면서 말이죠.
보기만해도 답답한글이네요ㄷㄷㄷ
ㅋㅋㅋㅋㅋㅋ 돈 5천원 깍으려 했던 저나, 집까지 찾아간대도 절대 깍아주기 싫다는 그분이나.. 5천원에 목숨건 답답이들이죠.ㅋㅋㅋ
위와 같이 돈 5천원 깍으려 한건 답답한게 맞는데
찾아 온다해도 깍아주기 싫은건 답답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그렇군요.^^
글쓴분이 5천원에 목숨건 답답이라는 건 알겠는데
판매자분은 왜 답답이란 소릴 들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해서 답답하네요
아~ 그냥 생각이 달랐던것 같습니다^^
판매자가 맞는 말씀 하신거 같은데요
저도 님이 답답이인건 알겠는데 판매자분이 왜 답답이인지는 모르겠네요;;
네.. 그렇군요. ^^
아 이런 생각을 가지시는분도 있구나 ㅡㅡ
예전엔 본인이 이상한 생각하면면 부끄러워하기라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없는 듯...
생각이 좀 달랐던것 같아요~ 댓글은 감사합니다.
판매자는 지극히 정상입니다만
음 그분을 나쁘다고 쓴 글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흘렀네요.
이건 좋은 소리는 듣기 힘든 글인거 같네요.
그냥 신품사시지 왜 판매자에게 감정 노동시키시는지
최저가 비교는 인터넷 통해서 하시고 장터 매물 살땐 "다른 판매자 가격은...."이런 사람은 없었음 좋겠네요.
이 글은 곧 지워지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