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은 버스 드라이버를 플레이했다. 튜토리얼을 끝내고 첫 야간운전에서부터 "희망을 어떻게 전해주는질 보여주겠다"면서 바로 차량을 들이박아 이세계행으로 한다던지, 정거장에 돌진하여 보행자를 제대로 박아놓고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미안해, 다른 세계로 보냈네"라고 멘트 친다던지, "내 버스는 희망의 버스이고 모두가 희망차야 하며 희망차다는 것은 불만이 없는 거야!"라는, 맛간 형태의 희망을 보여주며 루트 4개를 돌고 게임을 종료했다.
적당한 채팅방송 느낌에 초반에 몇번 이세계로 보낸거 빼고는 의외로 게임은 무난하게 진행했다.
역시 아이리스야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이세계 멘트 미쳤냐고 ㅋㅋ
소라...아즈키...도와줘...
이세계 멘트 미쳤냐고 ㅋㅋ
역시 아이리스야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소라...아즈키...도와줘...
저래놓고 몇번은 흑자까지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