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나온다는 신작 메카애니 마브러브.
사실 틀딱 오딱구들만 아는 야겜 기반 애니이다.
대충 알콩달콩 에로미연시 주인공이던 내가 깨어나니 외계인 침공으로 좇망한 세계관의 로보트 파일럿? 이라는 내용인 이 게임엔
일본 우익들 단골소재인 한국 개1새끼가 나올 여지가 없는데
이미 작중 이전 시점에 한반도는 이미 외계인들한테 싹 먹혀버렸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개인적으로 이 겜이 우익이라고 보는 이유가...
작중 아군으로 등장하는 파울 라다비놋드 사령관.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라다비노드 팔 이라는 인도인 판사로써 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인 범죄자들을 재판하는 극동국제군사재판에 참여했다.
그리고 거기서 한 짓거리가
그만 알아보자...
이 짓거리로 야스쿠니 신사에도 송덕비랑 초상화가 걸려있는 놈을 굳이 리스펙해주면서 아군으로 등장시킨 꼬라지 보면 우욱 씹 이라는 평가가 나올수밖에 없다.
작중 일본이 병1신짓거리 하는것도 게임 바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ㅄ짓이지 게임 내의 시점에서 보면 멋있게 나오는것도 그렇고
이 등신같은 시리즈는 최후의 희망이던 모바일겜 망하고 나서 야쿠자한테 회사 먹힌다음 오와콘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어야 했는데
어떻게 꾸역꾸역 살아남아서 또 애니를 내는 모습을 보자니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게임 자체는 재밌게 하긴 했었는데
미군 취급도 그렇고 무슨 일본인이 전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애들 대사 보면 토나옴 ㅋㅋㅋㅋㅋ
야겜 주인공이
로봇물 이세계로 갔다가
한번 뒤지고 회귀하고 하던가
게임 자체는 재밌게 하긴 했었는데
미군 취급도 그렇고 무슨 일본인이 전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애들 대사 보면 토나옴 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유게에 우익쿨탐이 도는군
모 일러스트레이터가 좋아하던 그 게임
제작사가 생각이 있으면 비중 줄이거나 아예 적당히 언급만 나오고 나오지 않겠지만 일단 캐릭터들이 왜 저리 둥글둥글해진건지...
아직도 이걸로 애니 만드는거 보면 대단하긴 한거 같음
이거 좋아하는 일본 애들도 엄청 많을거고...
애시당초 저 사람을 모티프로 제대로 된 캐릭터가 나올 수 있어?
반란군노무 시키들 보면 딱히 그런거 같지도...
일본 우익이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라고 소문으로만 들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