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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에서 문득 든생각

어제 애플AS때문에 스타필드를 방문했습니다.
일이 빨리 해결되어 근처 사진기를 들러보면서 약간의 실망을 했습니다.
수년전 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갈때 왜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는가 ? 궁금했었죠. 이유는 작고 화질도 좋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앞으로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대세가 될테니 너무 무거우면 휴대성이 떨어지니, 카메라는 작지만 DSLR의 화질을 뽑아주는까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는 것이겠구나. 나도 이대세에 편승을 해야하니 내무거운 오막삼을 팔자~ (아직 팔기만 했을 뿐 간보다가 아직까지 스마트폰이 제 사진생활을 대신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소니 캐논 니콘매장을 죽 들러보면서 왜이리 미러리스가 커? 왜이리 커졌지?? 이럴려고 미러리스만들고 렌즈개발했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미러리스 풀프레임은 바디만 1000ml 이상급들이고 라이트한 사진생활에는 방해가 되는 크기와 부피였습니다. 사진은 화질보다는 느낌만 잘 담기면 된다는 생각이어서 그냥 좋은 스마트폰으로 하나 장만할려고 합니다.
D SLR의 부피에 자꾸 다가설려고하는 미러리스를 보고 든 제 생각이었습니다.

댓글
  • a7siii 2021/09/07 13:35

    크기, 무게는 소니가 이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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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21/09/07 13:35

    미러리스 초창기에 작다는걸로 세일즈 포인트를 잡았지만
    캐논 R시스템 나올 무렵부터는 미러리스는 무조건 작아야한다보단 미러빠지고 전자식으로 강력한 기능탑재쪽으로 바꼈습니다.
    크롭바디들은 아직도 작게 만들지만 FF들은 덩치가 크죠.
    그래도 DSLR때보다는 두께부터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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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우든 2021/09/07 14:02

    화질과 성능을 포기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재밌는 사진생활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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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kissjb2 2021/09/07 14:11

    한때 광고했던 작은 카메라에대한 고정관념이 계속 있으신 듯. 기계적인 메카니즘이야 모르겠지만 성능이든 화질이든 부피와 정비례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뭔가 크게 오해를 하고계시는 듯. 작고 성능좋게는 안됩니다. 작고 성능 타협한 바디들은 이미 나오고있구여. 마치 비쌀 수 밖에 없는 지역 집값이 왜이리 비싸냐고 하는 것 같은 느낌.....
    미러가 없을뿐이지 다른건 다똑같죠. 오히려 성능이 좋아지려면 더 커지고 부품도 더 들어가면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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