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R5 + RF 14-35mm F4L
14-35 F4지만 가벼운 무게 + R5 IBIS와 렌즈IS의 듀얼 IS로 핸드핼드로 1초동안 노출하는게 가능해서
매직아워뿐 아니라 심야의 풍경사진도 삼각대 없이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야경에는 삼각대가 정석이지만 접었다 폈다하는 번거로움과 삼각대를 설치 못하는 협소함이나 높이등의 문제가 있어서 핸드핼드로 찍는게 편하긴 합니다.
밤 산책하면서 1초 노출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ISO를 사용할 수 있어서 노이즈가 적은 입자가 고운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보정하기도 좋습니다.
왜곡은 ACR 프로파일이 나와야겠지만 수작업으로 잡아보니 억제력이 나쁘지 않았고 강한 점광원을 넣고 촬영해도 고스트나 플레어가 보이지 않는걸로 봐선 고스트, 플레어 억제력도 괜찮은듯 합니다.
아주 짧게 쓴 렌즈라 장점위주로 설명하였는데 ACR 프로파일이 아직 안나온것 빼고는 딱히 단점이랄건 없어 보입니다.
캐논답게 15-35mm F2.8과 14-35mm F4라는 절묘한 포지션을 만들어서 뭘 사도 좋겠지만 어떤걸 사도 둘 다 고민되는 상황을 만드는군요. ㅎㅎ
리뷰로 써볼까 하다가 사용기간이 짧아서 소감정도로 대체합니다. ㄷㄷ
밑에서 두번째 줄 문장이 와닿네요..
와 같은 렌즈를 가지고도 사진의 레벨이 다르군요.
너무 멋지고 한수 배우고 갑니다.
둘 다 고민되게 해서 다 사게하려는 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