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계 두 거목의 악연

 

메가스터디 창업주 손주은은

 

한국 사교육계의 제왕이다.

 

옛날옛날, 인터넷 동영상강의가 보급될무렵

 

손주은에게 면접을 보러 온 강사가 있는데 

 

 

 

다름아닌 삽자루 선생

 

당시 수학선생으로 이름 끝발 날렸지만

 

인터넷 강의도 한번 도전해보고자

 

손주은에게 면접을 보러 왔다

 

하지만...

 

 

손사장은 삽자루에게

 

선생님 수준으로는 저희와 함께할 수 없습니다

 

라는 모욕적인 평가를 갈겼고

 

이후 삽자루 같은 인간들 때문에

 

동영상 강의의 질이 낮아진다며 디스를 하기도 했다.

 

삽자루도 손주은 보고 

 

돈에 미친 돼지새끼라며 겁나 디스했다

 

그렇게 이 둘은 견원지간으로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삽자루는 

 

인터넷 강의 마케팅을 위해

 

댓글조작을 하는 세력이 있다고 폭로했고

 

그 중심에는 메가스터디의 돈에 미친 돼지새끼

 

 손주은도 있다고 폭로했다

 

 

 

 

 

삽자루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메가스터디로 쳐들어가

사장실에서 댓글조작주도한 사람이

메가스터디 홍보실장임을 까버리고

 

이후 메가스타디는 사과문을 올리게 된다

이 둘은 이렇게 견원지간으로 이어가나 싶었는데...

 

 

 

어느날 삽자루 선생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린다.

 

소송에서 지고, 거액의 빚을 진채

 

삽자루 선생님의 아내분은

 

어떻게든 주변 강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삽자루는 댓글조작 폭로 이후

 

인터넷 강의 업체 대부분과 사이가 안좋았고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시피 했는데...

 

 

갑자기 손주은이 나타난다

 

삽자루가 운영하던 수학학원을 

 

메가스터디가 인수한다

 

그것도 시세보다 훨씬 비싼값으로 인수해버린다

 

그뿐만 아니고 

 

자기 제자들 인맥으로 

 

삽자루 선생이 지체없이 수술받을수 있게

 

조치까지 취해준다.

(손주은 제자 아버지가 당시 삽자루 수술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삽자루 선생은 겨우 회복을 시작했다.

 

 

당시 손주은이 삽자루 도와준다고 했을때

 

많은 인터넷 강사들이 놀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