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석 전 기자 -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눈물겹고 가슴 저리는 얘기

저도 실수할까봐 엄청 조심하게 기표했는데 ㅜ 공감합니다.

도장찍고 정말 5분정도는 불었네요.
그리고 번지는지 확인까지 하고 투표함에 넣었어요

다들 한마음이었네요.

저도 기표소에서 한참을 부채질 하고
찍는 순간 얼마나 신경써서 찍어는데 ㅠㅠㅠ
감격입니다.

저도 몇번이나 머릿속에서 돌려보고 누가 펜 기울여서 찍으라 해서 그대로 해서 가운데에 정말 진하게 잘 찍었어요!

투표하면서 ...실수할까바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ㅠㅠ 진짜 저 마음이었습니다.

저인가요...도장도 손가락으로 홍준표 칸가리고 정확히 네모 안에 찍으려구ㅠㅠㅠㅠ힝 접어서 넣을때도 호호 불어서 넣었어요...

간절함이네요

이번에는 이깁시다!

공감이네요 ㅋㅋㅋ 기표소 책상에 붙다시피 하면서 도장 잘찍히나 보고 찍었음 ㅋㅋ
마르라고 후후 불어서 세로로 접어서 넣고

찡하다......ㅠㅠ 저도 엄청 조심스럽게 찍었어요..

저도 사람인자 모양까지 맞춰서 엄청 신중하게 찍어내양ㅋㅋ

ㅎㅎ 다 똑같구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ㅠ
찍기전에 쉼호흡하고 찍었어요ㅠㅠ

저도
세로로 접고
신분증으로 문재인후보님 칸 밑은 가리고 찍고 잘 말려서 넣었어요.
울컥 ㅜㅜ

비슷한 마음이었네요 저도 바로 못접고 마르라고 투표용지를 흔들고... 용지 접기도 세로로 반듯히 접고.

저도 심호흡 한번 하고, 인터넷에 소개된 요령대로 찍고옴.
찍고나서도 말린후 손에 묻어나나 확인 까지 ㅎㅎ

와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ㅎㅎㅎ

저도 칸 벗어날까 두번, 세번 확인 해보고
찍고 불고 접을 때도 인주 안묻게 조심해서 접었더랬죠..

저두요 엄청떨어서 도장이 반밖에  안 찍혔어요 한번도 그런적없는데 잘못 찍을까 벌벌벌 다행히 도장이 반만 찍혀도 유효표하고해서 휴 ㅋㅋㅋ

다 같은 마음이였네요.ㅎㅎ

저도 접으면잉크번져서 무효될까봐흔들고 바람불고 손으로찍어서 마른거확인하고 접었는데 다들그러셨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