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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이고 틀린말은 아닌데 교장이 할말은 아니긴 했어.
맞말을 잘 포장해야 하는 이유
씁슬하지만 이게 맞는 말이지
잘 포장해야지...
어디 인방이나 예능에서 했다면 현실적인 조언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지만
교장 신분으로 할 말은 아니지
현실적으론 맞는말 일지도 몰라......
항상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꿈같은 말만 하는게 옳은건가....
다만 교장이 어떤 상황에서 했는지 교장이 학생들에게 하는건 좀 그렇긴 해
저 머리로 어떻게 교장까지 올라갔냐
맞말을 잘 포장해야 하는 이유
씁슬하지만 이게 맞는 말이지
잘 포장해야지...
'네 주제를 알라'
불편한 진실이고 틀린말은 아닌데 교장이 할말은 아니긴 했어.
어디 인방이나 예능에서 했다면 현실적인 조언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지만
교장 신분으로 할 말은 아니지
현실적으로 맞말이긴하지만 그걸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할말은 절대 안되지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인데
허황된 이야기만 믿고 자라서 현실에 충격받느니
현실적인 이야기 듣고 자라서 덜 충격받는게 낫지
오히려 저렇게 얘기하면 가난에 대한 인식만 강하게 박힘.
특히 어렸을 때에는 더 충격이 클걸.
현실적인 이야기도 어떻게 이야기하냐에 따라서 효과가 천차만별.
이야기를 좀 길게 해야됨 차근차근
그리고 어차피 교장이 아 꿈 크게 가지세요! 이렇게 말한다고 허황된 꿈을 가지는 애들은 거의없자너.
미숙하긴해도 다들 현실을 자각해가는 과정에 있기때문에 삐약삐약 병아리가 아님.
중고딩들이 괜히 건물주되고싶다 이런 소리하는게 아니지.
교육자가 길을 제시해주지는 못할망정 길을 부수고 있네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구나ㅎㅎㅎ
현실적으론 맞는말 일지도 몰라......
항상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꿈같은 말만 하는게 옳은건가....
다만 교장이 어떤 상황에서 했는지 교장이 학생들에게 하는건 좀 그렇긴 해
저런말 하는 경우면 내 생각엔 두가지 경우일 거 같은데...
교장이 자신이나 주변에 그런 경우를 보고 잘 안돼서
정말 현실적인 조언으로 했거나
아니면 정말 가난하거나 형편 어려운 걸 개 무시하는걸로 얘기 했거나
똑같은 말을 해도
진심어린 현실적인 조언이 될수도 있고
개꼰대의 돈으로 사람차별하는 쓰레기가 될수도 있지
말을 잘하는 법을 배워야하는 결정적인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임
머릿속으론 스스로 냉철하고, 통찰력도 좋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굳게 믿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입을 통해서 전달할때 다 박살남
글 쓰는 법, 말하는 법을 배우는게 왜 중요한지 모르는거지
역사만봐도 "난 깨어있는데, 니들은 빡대가리야!" 이러면서
전쟁 일으키고 학살하던 사람도 있었고
난 개인적으로 이걸 아느냐, 모르느냐
그리고 이걸 직접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냐 아니냐가
직장생활, 연애, 결혼 모든 면에서의 결정적인 척도라고 생각함
와 나 고딩때 옆반 담임쌤은 돈 없으면 빚져서라도 서울대가랬는데 저게 교장이 할 말인가
애들한테 하기에는 너무 이른 조언이었지..
한 25살정도 되는 사람한테 했어야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진로를 정해라 정도로 풀어 말했으면 그냥 훈화인데 ㅋㅋ
뭐어... 현실이 그렇긴 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 하면 당연히 공격 당하는 것도 현실이죠.
좀 충격이 될수도 있지만
현실은 스스로 깨우치는게 옳다고 생각해
담임이 할 얘기지 교장이 할 얘기는 아니긴 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