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하지만 키우기 전에
동물을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 건지 미리 알아보거나
드는 비용과 노력이 얼마인지 가늠할 지능이 없고
막상 힘들 때 희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도 마음도 없는 ㅂㅅ
-> 줄여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이건 좀...
나는행복함2021/08/31 00:11
"매년" 유기견 발생 10만마리.
죽을때까지 키우는 비율 단 12%.
동물 안 키우는 사람이
동물만 보면 다 잡아 죽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책임 못질 짓은 하지 않는게 옳기 때문이죠.
배터2021/08/31 01:21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네요. 좋아해서 데려왔지만 바빠서 귀찮아서 등등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돌보지않다가 더럽고 냄새나고 병들어서 유기까지 하는 경우요.
가입전오유인2021/08/31 02:08
난 동물 참 좋아하는데 내가 게으르고 사는환경이 잘돌봐줄 상황이 아니라서 입양할 엄두를 못 내겠던데...
어렸을때 최애프로그램 퀴즈탐험동물의세계 너무많이봐서 나오는문제 다맞췄었음.. 혼자사는데 자기외롭다고 입양하면 나는좋지만 나일가있는동안 기다리는 녀석을 감당할자신이없어 나말고 다른가족이 있으면 모르지만
Kongip2021/08/31 07:59
이 악물고 아니라는 거 웃기네ㅋㅋㅋ
결국 일시적이건 무책임이건 생각이 짧건
동물 키우고자한 사람은
적어도 입양 당시엔 동물 좋아한 사람이 맞지않음?
왜 그게 뭐 어때서 아니라는건지ㅋㅋ
서로 사랑했던 사람들이 이혼한다.
결은 좀 다르지만 이 말과 다를 것도 없음.
그러니까 애초에 비난이 아니란거.
그렇게까지 부정할 이유가 있나.
네오똥2021/08/31 08:16
동물 버리면 1 억씩 벌금을 때려야
유기견, 들개 등이 없어집니다
시원시원2021/08/31 09:05
아무래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유기할 확률이 높겠죠.
돈 없어서 버리고 동물이 아파서 버리고 커져서 버리고 가족이 싫어해서 버리고. 개인적으로 16년 기르고 하늘나라간 저희 집 멍멍이 생각나서 더 이상 개를 못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동물 버리는 사람들은 본인도 가족에게서 사회에서 버림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베나자르2021/08/31 09:12
모든 동물 애호가들이 동물을 유기하진 않지만
동물을 유기한 대부분은 동물애호가이다
한글자2021/08/31 09:19
삼단논법의 오류중 하나같음 ㅋㅋ
수박귀신2021/08/31 14:55
약간 핀트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동물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 사람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여워하는’ 사람이러고 생각함.
이 쪼끄마한 놈이 배부르고 등따신 데서 잘 살다가 밖에 나앉으면 어떻게 살겠어. 길바닥에 뭐 주워 먹는 애를 상상만 해도 가여워서 눈물이 핑도는 그런…
그저 동물 좋아 짱 좋아 이러기만 하는 사람들은 내가 키우던 얘도 좋지만 새로운 쟤도 좋고 쟤 좋으니 쟤로 갈아탈까 생각도 가능한 것 같은데.
가엽다 여기는 사람들은 내가 데리고 있는 지금 이 놈… 다른데서 고생한다 생각만 해도 씁. 이 새끼 내 옆에서 끝까지 고생은 모르고 살다가라 ㅜㅜ 생각부터. ㅋㅋ
물론 좋아와 가여워가 같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동물별론데 갸여워 하는 분들은 아휴 짐슴 키우는 거 아니야 하다가도 어쩌다 집에 동물이 생기면 결국 못 내보내고 키워서 그 동물은 그래도 안락삶을 살게 되던데, 동물좋아만 가지고 있으면 애가 버려질지 아닐지는 복불복이 되더라고요.
논리적으론 맞는 말이긴한데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유기한다고 해야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유기한다는게 무슨 말이야 빙구야
오유인은 연인이 싫어서 해어질 연인을 만들지 않는 건가요??
어떤 사회적인 현상의 단초를 맞히는 게 문제라면 그에 정답은
한 분야의 식견만 가지곤 다 댈 수 없는 복수겠지요
만인 동등한 정답은 수학에만 있을 뿐 그러니
본문의 말에 대해선 틀리다 아니다로 잣댈 댐이 아니라
국소적인 경향 정도로만 보면 될 거 같습니다
20년 전인데...
나 아는 사람...동물이며 참 강아지 싫어했는데
동네사람이 커플강쥐 키우다 깨지고 버린거 갈데 없으니까 지가 주워다 집에 갖다놈
지식 1도 없어서 참치캔에 밥 섞어서 물떠놓고 밥 언제먹나 지켜보고 있던 기억이..
지금은 유기견 봉사활동 다님ㅋㅋㅋ
마치
오유인은 이별하지 않아요.
만나지 못하니까...근데
누군가를 만나서 사귀니까
이별을 한단 말이에요.
동물을 좋아하지만 키우기 전에
동물을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 건지 미리 알아보거나
드는 비용과 노력이 얼마인지 가늠할 지능이 없고
막상 힘들 때 희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도 마음도 없는 ㅂㅅ
-> 줄여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이건 좀...
"매년" 유기견 발생 10만마리.
죽을때까지 키우는 비율 단 12%.
동물 안 키우는 사람이
동물만 보면 다 잡아 죽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책임 못질 짓은 하지 않는게 옳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네요. 좋아해서 데려왔지만 바빠서 귀찮아서 등등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돌보지않다가 더럽고 냄새나고 병들어서 유기까지 하는 경우요.
난 동물 참 좋아하는데 내가 게으르고 사는환경이 잘돌봐줄 상황이 아니라서 입양할 엄두를 못 내겠던데...
어렸을때 최애프로그램 퀴즈탐험동물의세계 너무많이봐서 나오는문제 다맞췄었음.. 혼자사는데 자기외롭다고 입양하면 나는좋지만 나일가있는동안 기다리는 녀석을 감당할자신이없어 나말고 다른가족이 있으면 모르지만
이 악물고 아니라는 거 웃기네ㅋㅋㅋ
결국 일시적이건 무책임이건 생각이 짧건
동물 키우고자한 사람은
적어도 입양 당시엔 동물 좋아한 사람이 맞지않음?
왜 그게 뭐 어때서 아니라는건지ㅋㅋ
서로 사랑했던 사람들이 이혼한다.
결은 좀 다르지만 이 말과 다를 것도 없음.
그러니까 애초에 비난이 아니란거.
그렇게까지 부정할 이유가 있나.
동물 버리면 1 억씩 벌금을 때려야
유기견, 들개 등이 없어집니다
아무래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유기할 확률이 높겠죠.
돈 없어서 버리고 동물이 아파서 버리고 커져서 버리고 가족이 싫어해서 버리고. 개인적으로 16년 기르고 하늘나라간 저희 집 멍멍이 생각나서 더 이상 개를 못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동물 버리는 사람들은 본인도 가족에게서 사회에서 버림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동물 애호가들이 동물을 유기하진 않지만
동물을 유기한 대부분은 동물애호가이다
삼단논법의 오류중 하나같음 ㅋㅋ
약간 핀트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동물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 사람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여워하는’ 사람이러고 생각함.
이 쪼끄마한 놈이 배부르고 등따신 데서 잘 살다가 밖에 나앉으면 어떻게 살겠어. 길바닥에 뭐 주워 먹는 애를 상상만 해도 가여워서 눈물이 핑도는 그런…
그저 동물 좋아 짱 좋아 이러기만 하는 사람들은 내가 키우던 얘도 좋지만 새로운 쟤도 좋고 쟤 좋으니 쟤로 갈아탈까 생각도 가능한 것 같은데.
가엽다 여기는 사람들은 내가 데리고 있는 지금 이 놈… 다른데서 고생한다 생각만 해도 씁. 이 새끼 내 옆에서 끝까지 고생은 모르고 살다가라 ㅜㅜ 생각부터. ㅋㅋ
물론 좋아와 가여워가 같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동물별론데 갸여워 하는 분들은 아휴 짐슴 키우는 거 아니야 하다가도 어쩌다 집에 동물이 생기면 결국 못 내보내고 키워서 그 동물은 그래도 안락삶을 살게 되던데, 동물좋아만 가지고 있으면 애가 버려질지 아닐지는 복불복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