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상 사진찍을때 초점 어디다 맞춰요?

두명 모두 또렷하게 담으려면 조리개를 조이셔야 합니다. f/5.6 정도?

두 사람이 최대한 같은 위치에 서서 초점범위를 좁히는 방법이 있겠고요. 하지만 이것도 2이하의 조리개로 찍으신다면 심도가 굉장히 얕기때문에 4정도로 조여주시는게 안전빵입니다. 제일 확실하게 찍으시려면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이용하셔서 찍기전에 심도를 미리 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피사계심도는 앞보다 뒤가 깊기때문에 앞사람에게 맞추는게 낫습니다.

제 카메라는 자동으로 둘중 예쁜여자한테 초점이 맞더라구요.
이놈의 카메라가 그러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듣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사람에게 맞추면 됩니다.

모델과의 거리
모델끼리의 원근거리
배경과의 거리
에 따라 조리개 개방 정도가 달라서요..
안정적으로 맞추시려면 윗분 의견처럼 f/5.6 정도..
아웃포커싱 효과를 노려야겠다 싶으면
전 f/4 이상 조이지 않습니다.
대신 모델끼리의 원근거리만 잘 맞게
모델을 재정렬시키든 제가 측면으로 이동하든
둘 중에 하나를 택하고 최대한 개방합니다.

마음에드는한놈

조리개를 조이는 방법밖에 없어요
아님 먼거리에서 망원으로 담거나
조리개를 안조이면 코에 핀맞으면 얼굴이 날아가는 일도 있습니다

....
1. 포커스를 둘다 맞춰야하는 상황: 그 두 피사체가 카메라와 수평을 이루느냐 수직을 이루느냐, 수직을 이루면 그 둘사이가 얼마나 떨어져있고, 초점거리는 어느정도로 잡을 것인가, 를 두고 조리개 값이 다 달라집니다.
2. 포커스를 한쪽에만 맞춰도 되는 상황: 그냥 한분씩 돌아가면서 맞춰주고 둘다 기분 안상하게 똑같거나 비숫한 양으로 찍어서 주시면 됩니다 ㄷㄷㄷ

인물이 같은 선상에 있느냐... 아니면 거리를 두고 있느냐에따라서 조리개조절하시면 됩니다.

ㅎㅎ 저도 아웃포커싱 좋아하다가 계속 찍다보니 핀 날라가는 경우 때문에라도 고정된 피사체 아니면 이젠 4.0이하로 잘 안내리네요. 핀 날라가면 후보정으로도 복구가 안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인물도 6.3-7.1 정도로 맞춥니다.

좌우로 정확하게 서있으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