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생 우리 할머니 친구분들이 있는데
항상 개누리만 찍는분들
근데 이번에 1번 찍었답니다.
이유는
돈 준다니까? 이건 농담식으로 그러고
실제론 젊은 사람들 다 1번이라 해서 1번 뽑았다고 하네요
https://cohabe.com/sisa/213616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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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60대 분들이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얼마전까지 절대 문재인은 안돼!! 하시던 분들인데
몇일 전까진 투표 안하신다고 하시더니 방금 투표하셨다고 문재인 찍고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대구 빼고 전국이 다 문재인 밀고있는거 같다면서
어차피 대통령 될거같은데 힘을 모아줘야지 뭘 좀 해보겠지 않냐면서..ㄷㄷ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엔 진짜 뭔가 다를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가슴이 벅차요
저희ㅡ엄마도 누구 찍었냐니까 찍기 싫은데 하도 우리가 찍어야 된다고 해서 문재인 찍었다고....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 아무리 싫어도 마음에 안든다고 징인이랑 인연 끊고 영감탱이라고 부르는 개또라이를 찍을거야?" 그러니까 우리 엄마 막 웃으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그 얘기 한다고..... 好老 준표 이거 완전 잘먹힌 듯...
33년생 저희 할머니도 제가 땡깡부려서 1번 찍으셨어요!
어버이날이라고 미리 시골 내려가서 저희가 모시고 사전투표소 가서 같이 투표했답니다~
그리고 옆집사시는 할머니한테도 연금 말씀 드리면서 찍어달라 영업하구요 ㅋㅋ
문후보 빨갱이라서 안된다는 아빠한테도 "할머니도 찍으셨는데 아빠가 안찍어주냐"고 징징대니 알겠다고는 하시던데 아빠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ㅠ
제 옆에서 일하시는 분께서는 '어른들이 시켜서' 홍준표 찍었다며 말합디다...
나이는 40대 초반요.
그뒤에 하는 말이, '난 정치에 별로 관심없어'
참 대단하신분.
감동....!!
30년생 저희 아버지도 1번 찍으심!
투표소 부측하고 모시고 가서 몰래 봤음!ㅋ~
저희 엄마도 ㅋㅋㅋ제가 계속 깐족 거리면서 엄만 홍찍을꺼야??조찍을꺼야???카면서 ㅋㅋㅋ어차피 문은 안찍을꺼잖아 라고 계속 며칠을 떠들었는데 오늘아참 같이 투표하고 나오면서 또 깐족 거리니가 꿀밤 주면서 니때문에 1번 찍었다 해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