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카드의 기묘한 재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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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이번화는 저번화에 비해 이해하기 조금 어렵다.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생소한 룰과 용어를 다룰것이기 때문이다.
카드명을 1개 선언한다. 이 카드가 필드위에 존재하는 한, 선언된 카드를 플레이할 수 없다.
오늘 배울 기묘한 재정은 바로 "플레이할 수 없다"라는 룰.
효과 무효나 카운터같은 개념이 아니다. 아예 "플레이"를 못하게 막는 카드다.
다른 룰보다 상위 개념?의 존재라고 보면 된다.
효과의 발동, 소환, 세트, 공격 선언 뭐든 다 불가능하다.
코스트로 사용하는 것 외에는 사용할 방법이 없을...것이다.
다만, [금지령] 카드는 이미 "필드위에 나와있던 카드"에는 효력이 없는데.
비슷한 효과를 가진 카드를 통해 이번화의 기묘한 재정을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이번화의 주인공 카드]
자신은 "클리포트"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클리포트 툴]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다음 상태 턴 종료시까지 서로 선언된 카드를 플레이할 수 없다. [사이킥 블로커]
사이킥 블로커의 효과로 "클리포트 툴"을 지정했을 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
유희와 마리크가 듀얼을 하고있다. 마리크의 턴이 지나 지금은 유희의 메인페이즈.
유희의 필드에는 [클리포트 툴]이 깔려있다.
*클리포트 툴은 일정 존에 "지속 마법"으로서 발동할 수 있는 카드
이것으로 인해 유희는 "클리포트"몬스터만 특수 소환 가능하다.
자아. 어쩔거냐 유희?
네놈의 [사이킥 블로커]로는 내 [리바이벌 슬라임]을 쓰러트릴 수 없다고.
어둠의 유희 : 확실히... 내 패에는 방금 드로우한 [죽은 자의 소생]뿐. 이대로는...
유희 : 또 하나의 나? 잠시 말할게 있는데.
속닥속닥
에. 그게 된다고?
(끄덕)
그럼 믿겠어 파트너! 나는 [사이킥 블로커]로 [클리포트 툴]을 지정한다!!
그리고 패에서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
하! 네놈의 묘지에 "클리포트"몬스터 따윈 없어!!
이것으로 [죽은 자의 소생]은 불발...!
나와라!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뭣이?!
어째서 [오벨리스크]의 소환이 가능한거지?!
녀석의 필드에는 [클리포트 툴]이 있는데!
[사이킥 블로커]의 효과다.
"플레이 불가"효과로 [클리포트 툴]을 지정했기에 나는 [클리포트 툴]을 플레이 할 수 없어.
하지만! [클리포트 툴]의 "클리포트"몬스터만 소환 가능하다는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을텐데!
"무효화"가 아니다. 효과의 적용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지.
그렇기에 소환 할 수 있는거다.
있을 수 없어...
자 가라 [오벨리스크]! 갓 핸드 크러셔!
우오아아아앍
[이번화의 요약]
"플레이 불가"이기때문에 [클리포트 툴]의 무효화되지 않는 효과도 무효화된다. 가 오늘의 요약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카드가 토큰같은걸로 바뀌어버렸다고 볼 수 있을거같아요.
그러니까 효과 적용이 아예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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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날입니다. 자기의 권리를 오늘만큼은 마음껏 뽐내봅시다.
이번편은 아카이누 대장의 설명 덕분에 쉽게 이해했다.
평소 듀얼을 심도있게 하던 듀얼리스트 여러분들은 이해가 잘 되셨으리라 봅니다는 개뿔 플레이 불가라는 말은 10년 넘은 유저지만 오늘 처음보네요. 신기방기
언제나 유희왕의 제정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병@신같아.
이번편은 아카이누 대장의 설명 덕분에 쉽게 이해했다.
짤들이 ㅋㅋㅋㅋ
역시 그랏톤 다이자로 들이박는게 속이 편하네. 이 시리즈가 10을 넘었어. . .
하하핳 정말 뭣같은 카드놀이야
이 시리즈가 제일 볼만함 ㅊㅊ
평소 듀얼을 심도있게 하던 듀얼리스트 여러분들은 이해가 잘 되셨으리라 봅니다는 개뿔 플레이 불가라는 말은 10년 넘은 유저지만 오늘 처음보네요. 신기방기
언제나 유희왕의 제정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병@신같아.
이번거는 좀 약이 약한듯
세상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