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hotissue/read.nhn?oid=001&aid=0009250248&cid=852679&sid1=102&iid=1202298
피해 입으신 분들도 안타깝고, 고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도 안타깝고. 그러면서도 그나마 군 장병들이라도 도우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미묘.
고생하는 국군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https://cohabe.com/sisa/213330
산불 현장에서 군 장병들 고생하고 있네요
- 치어리더 박기량 투표독려 포스터 및 인터뷰! 5959 빨리 투표하세요!! [19]
- 문light | 2017/05/09 10:46 | 3785
- 무효표를 주장하였지만 기표로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7]
- 로건 | 2017/05/09 10:45 | 5497
- 동네철물점이 망하는 이유 [12]
- ((((((())))))) | 2017/05/09 10:45 | 5390
- 중고류.jpg [13]
- OHLL | 2017/05/09 10:44 | 2404
- 백치미 넘치는 김정민 [24]
- 하이바라냥이 | 2017/05/09 10:41 | 5828
- 코스트코 반품의 진실 [12]
- 갈곳없어돌아온자게이 | 2017/05/09 10:39 | 3784
- 내가 사전투표를 건너뛴것은 지금의투표인증을 위해 추진력을 얻기위함이야. [15]
- 빨간머리의앤 | 2017/05/09 10:39 | 4079
- 이거 좋나요? ㄷㄷㄷㄷㄷㄷㄷ 有 [13]
- m550d | 2017/05/09 10:39 | 5785
- 오늘자 네이버 최고댓글 [12]
- v피티v | 2017/05/09 10:39 | 4277
- 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생방송 자1살 사건 [18]
- 히포크라테스선수 | 2017/05/09 10:38 | 2732
- 다중 채무자를 이해해보는 만화 [상식을 초월하는 와타나베군) [13]
- 감동브레이커 | 2017/05/09 10:37 | 3803
- 일부?여성들이 원하는 성평등 사회 [11]
- 철권정재 히비키 | 2017/05/09 10:35 | 3199
- 산불 현장에서 군 장병들 고생하고 있네요 [26]
- PanDaYo | 2017/05/09 10:35 | 2249
- 오늘자 이명박 표정 [53]
- 시프겔 | 2017/05/09 10:35 | 2791
- sbs 이승훈 PD 페이스북 [4]
- 언제나마음은 | 2017/05/09 10:34 | 5625
나라를 지키는 게 아니라 온 궂은 일엔 다 투입이 되는구만. 아니지, 저것도 나라를 지키는 건가?
나도 복잡미묘.
에휴.....
티비 뉴스 봤어요..
맨날 그럴때 불러다 부려먹음 잘해주기나하지..
짠 합니다.
고생하네요...에휴
부디 아무도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돌아가길 바랍니다..
참고로 같은 징병제 국가 베트남입니다. 여기 1인당gdp가 우리나라 10분의 1수준도 안되는 2000달러 정도입니다.
애들 뭐좀 먹이면서 일키기는건지...쩝
대형재난상황에서 군인들 투입하는건 사실 잘못된일은 아니지만
그에대한 정당한 보상이 없다는게 참..
저러고 지급하는건 맛스타와 창고에 짱박아뒀던 육개장사발면...
더 삑치는건 gdp니 맨날 oecd니하면서 당장 이번 헬기만해도 숫자 부족에 집중 안되는 시스템으로 일어난 참사라고 봐야합니다
화재라는게 처음에 진압을 하거나 나중엔 한번에 확 뿌려야하는데 그런 집중이 안되다보니...
맨날 고생하는 군인 애기들 파이팅
보니까 네팔이나 중국 지진 때에도 군병력이 투입돼서 도와주긴 하더군요... 그래서 투입 자체야 이해하긴 하는데.... 문제는 부려먹었으면 잘해줘야되는데 잘해주긴 커녕 오히려 저런거 나가면 더 열악..--
산불진압도 크게보면 저 지역사람 지키는거니 투입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처우가 너무 열악함
우리나라 군인도 그렇고 소방관, 경찰관들 고생하는만큼 나라에서 신경써줘야하는데...
솔직히 산불진화하는건데 군복이 아니라 방화복을 입혀줘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잔불이라지만 그 잔불로 산불이나는건데...
부디 몸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저래 부려먹고 비닐봉지에 밥이나 뭉쳐주겠지
에후... 다치지 말아야 할텐데... 공기도 안 좋을텐데... ㅠㅠ
8군단 출신입니다.
낙산사 화재나서 나가고
수해나서 나가고
눈 많이와서 나가고
헬기가 물 뿌리면
강물이라 생활 쓰레기 내려옵니다 ㅋㅋ
저러다 다치면 느그아들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시네요
몇년전에 여름에 해운대 앞바다에 화물선에서 합판이 떨어져 대량으로 떠내려와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등 주변 해변에 떠밀려온 일이 있었쥐
해운대야 워낙 유명한 관광지니깐 인력 동원해서 금새 치웠는데
송정인가 기장에는 아직 청소가 다 되질 않은거야
KBS 9시 뉴스 지방뉴스 하는데 기장인가 송정의 발전협의회의 회장인가 하는 개 자식이 인터뷰를 하는데
"군인들 동원해서 빨리 치워주질 않는다고, 빨리 군인들 동원해 달라"고 인터뷰를 하는거임
그 인터뷰 본 순간 텔레비전에 밥 숟가락 던질 뻔 했음
이 개의 자식들은 군인들을 공짜로 언제든지 일 부려 먹을 수 있는 존재로 여기는 거였음
지휘자들이 자기 공 세우려고 휘하 군인들을 대민 봉사 활동이란 명목으로
개 부리듯이 부리는 이런 작태는 없어져야 할 거임
정 필요하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고 지원나가게 해서 장병들의 복지향상에 힘써야 할 거임
진짜 고생이 많으셔요ㅠㅠㅠ 복지개선되어야하는데....
강원도에 산불 난 소식 접하자마자 아, 근처 군부대 애들 다 나가서 고생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저도 현역 때 그랬었으니까요.
2013년 3월쯤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포항 근처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민가 지역까지 내려와 크게 번져가고 있었어요.
당연히 근처에 있던 부대들은 최소 인원만 남기고 죄다 차출됐었죠. 우리 사단 그리고 타군 병력들도 합류해와서 육공들이 고속도로를 채우고 달리는데 사람들 참 많이도 가는구나 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가 봤자 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진화를 도울 도구도, 지식도 없는데 말이죠. 중대에 끽해봐야 등짐펌프 몇 대에 물통 여댓개, 그리고 갈고리하고 삽같은 것밖에 없었으니까요.
어찌저찌 현장 도착해서 모래 던져서 불 끄고 갈고리로 막 덮으면서 불 끄고, 참 쇼같은 짓을 하면서도 하루종일 하니 뭔가 되기는 되더라고요.
하루종일 연기 마시고 그을려서 피곤하고. 그래도 나라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그나마 위안이 됐던 기억이 나요.
이번 산불이 유래없을 정도로 크다고 들었는데, 부디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요..
공무원들은 남녀 가리지않고 투입되는데
여군은 출동 하나요? 안하나요?
에휴.....
저렇게 부려먹고 컵라면 하나 던져 줍니다
그것도 내무실인원 맞춰서 주는게 아니라 12명 정원에 13명이 있는 내무실에 컵라면 8개쯤 줍니다
그러면 그마저도 못먹는 사람이 있죠
다치지말고 안전하게 작업마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