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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신설 교도소 유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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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니 '5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와 1500여명의 인구 유입' 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댓글
  • 파란반지 2021/08/26 17:48

    시 입장에서는 원할만한 사업

    (wgSK67)

  • 자규 2021/08/26 17:56

    심심하면...강원랜드가서...놀다오면 돼요......
    교도관이.....도박을...................ㅠㅠㅠㅠㅠ

    (wgSK67)

  • Ryanic 2021/08/26 18:07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태백이랑 정선.
    접근성만 개선되면 참 좋을거 같아요!!!
    도로도 그렇고 화물차들 너무 무서울때가 많은듯

    (wgSK67)

  • 헤스페로스 2021/08/26 18:13

    탄광노역 가즈아아!!

    (wgSK67)

  • JJkAFBF 2021/08/26 18:42

    안성도
    의료폐기물소각장
    축사등등 뭐 들어온다고 반대하고 난리도 아닌데
    사람 안 사는 곳에 만들면
    서로해결되는거 아닐지...

    (wgSK67)

  • Lv2.마법사 2021/08/26 19:07

    인구 4만선이 아직까지 '시'급을 유지하고 있는게 신기하네....최소한 군으로 떨어져야 할거 같은데
    하긴 인구 2만선 '군'급 지자체도 즐비 하긴 하다만.....
    서울은 '동'급 인구도 이보단 많은데

    (wgSK67)

  • letroin 2021/08/26 19:26

    제 고향 태백입니다. 초등학교 때 군에서 시로 승격 됐다고 불꽃놀이 하는거 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탄광 활황시기에  저 곳에 있는 "황지 중앙 국민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가진 학생들로 신문에도 난 적이 있습니다. 1~6학년 재학생이 약 5천명 정도 였습니다. 전체 인구수가 거의 12만 가량 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탄광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하나 둘 저 곳을 떠나기 시작해서 이제는 다시 다시 군으로 돌아갈 처지에 있군요. 물론 저도 떠난 사람 중 한명이지만 말입니다.
    몇년전에 수십년만에 고향 태백에 휴가차 다시 갔었습니다. 황지연못 근처에 축제도 하고 좋더라구요. 호젓하다고 해야 하나. 산좋고 물좋은 곳이라 가족, 친구끼리 탄광박물관이나 주변 지역 돌아 보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개도 만원짜리 물고 다니던 번창하던 태백의 모습은 다시 볼 수 없겠지만 관광도시로써 계속 아름답게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wgSK67)

  • ES64F 2021/08/26 19:34

    앞서 경북 청송도 주민들이 앞장서서 팔 걷어붙이고 교도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하지요.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일반적으론 님비에 가로막히는 바람에 지지부진했던 시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싶다가도, 오죽 지역경제가 그 지경이면 교도소라도 유치했어야 할까 라는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헌데 강원도에서 공개한 태백교도소 사업 예정 부지를 보니 조금 불안한 게, 국도로 태백시내에 곧장 가 닿을만한 거리 같아 보이는 것이 좀 찜찜합니다. 물론 이런저런 방호대책이야 잘 수립하겠습니다만, 한번 뚫리면 시내까지 곧장 다이렉트로 내려와서 버스든 기차든 타고 전국 어디로든 도망치기 쉬워보이기도 한지라... 청송교도소 쪽은 지형이나 주변 지형지물조차 쉽게 탈옥을 허락하지 않는 난공불락의 오지라고 하지만 태백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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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ieboy 2021/08/26 19:35

    제가 잠시 태백에 갔을때 거기 고깃집 사장님이 분노의 내용을 강원도 사투리로 말씀하시는데 웃음참느라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
    그 내용인 즉 정선과 카지노 유치로 대결을 했는데 시장 상인회에서 카지노는 도박산업이어서 않좋다고 판단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바람에 카지노가 정선으로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카지노가 들어왔을때의 부가적인 영향은 제끼고 판단해서 태백시가 더 암울해졌다는 얘길 강원도 사투리로 말씀해주시는데 진지하게 들으면서도 중간중간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서 담배피러 나갔었네요^^;;
    아마 카지노를 놓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뭐라도 유치하자고 태백시민이 뭉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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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석법사 2021/08/26 19:38

    입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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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냠쩝꿀 2021/08/26 21:40

    시골이 시가지 중심에서 4키로면 매우 편리한 입지조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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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901 2021/08/26 21:49

    이야..겨울에 추워...탈출해도 어디로 감?
    한국의 알카트라즈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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