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예전에 여성 그림작가로부터
'결혼했다고 말하면 거리가 멀어지는 남성 작가 친구들이 많아서 힘들다' 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도 그 기분은 공감이 갈듯.
그건 '흥미가 없어졌다'기보다 '남편한테 왠지 미안하고...유부녀와 적절한 거리감을 잘 모르겠다...'
는 느낌에 가깝다ㅋ
그러고보면 예전에 여성 그림작가로부터
'결혼했다고 말하면 거리가 멀어지는 남성 작가 친구들이 많아서 힘들다' 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도 그 기분은 공감이 갈듯.
그건 '흥미가 없어졌다'기보다 '남편한테 왠지 미안하고...유부녀와 적절한 거리감을 잘 모르겠다...'
는 느낌에 가깝다ㅋ
유부녀인데도 거리감 없이 들러붙는게 더 문제 아닌가
괜히 오해 받기 싫으니까 멀리 하는거지 뭐
친구 끼리도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약간 거리 두게 됨
너무 친하게 지내면 남친한테 폐가 될 것 같아서
조심하는게 예의지
평소놀던대로 노는걸 친구남편이 이해주냐를 생각해야하는게 생기니까
괜히 오해 받기 싫으니까 멀리 하는거지 뭐
유부녀인데도 거리감 없이 들러붙는게 더 문제 아닌가
유부녀라서 더 그런거 같음. 껄덕거릴수 있으면 해봐 난 내맘대로 할거니까 같은 느낌. 무서움...
친구 끼리도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약간 거리 두게 됨
너무 친하게 지내면 남친한테 폐가 될 것 같아서
조심하는게 예의지
평소놀던대로 노는걸 친구남편이 이해주냐를 생각해야하는게 생기니까
이상하게 남편하고는 남남인데 감정이입이 되더라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들하고도 결혼해서 남편 생기면 거리 두는데 뭘
유부녀라고 말했더니 더욱 친근하게 구는 사람을 조심해야한다
조조...?
난 이런거 미안해 하기보단 당연한 배려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오해받을 확률도 적긴해도 받을때의 서로간의 리스크와 불편함을 생각하면 할 수 밖에 없지
조조도 아니고 보통은 그렇지
결혼 했는데도 다른 남자랑 가까워지고 싶단건가?
"불륜남으로 오해받기는 싫으니까요...."
아무래도 결혼하면 이성친구를 사귀는것자체가 뭔가 힘들어지지
그게 당연한거지
내 와이프가 남사친이랑 사이 좋으면 좀 그렇긴 하지. 반대로 생각해도 그렇고.
저기서 오해받지 않으려면
남편하고 더 가까워 지면 된다
뒈지기 싫으면 유부녀 유부남 건들지 마라. 가 암묵적인 룰
남편한데 처맞기 싫으니깐 당연한거 아닌가?
아니면 남편도 불러서 같이 놀아야한다
임자가 있는데 책 잡힐 일은 피해야지
난 그래서 와이프 여친시절부터 남사친들한테 편하게 놀아도 된다고 허락해줬엉
역시 작가들 선을 잘 그리고 잘 지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