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의 주인공 성찬은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성찬의 성격은 좋게 말하면 잔정과 동정심이 많고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에 넓다.
이런 성찬의 성격이 최악의 경우를 불러일으킨 에피소드가 있다.
비싼 국산콩나물을 팔지못해 시무룩하는 노인을 보고 순간적으로 동정심에 허세까지 부리며 물건을 때어주게 된 성찬
콩나물 공장에서 신비로운 여인까지 만나게 되고
다소의 사심도 곁들여서 대형마트와 맞다이도 까고 무리해서 콩나물을 구입해주면서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그렇게 어둠속에만 일을 하고 활동적인 진수를 보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녀가 밝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데이트를 권유하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그녀는 쓰러지고 문전박대까지 받는다
밝혀진 바로는 그녀는 희귀병 질환자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엇지만 성찬의 호의에 순간적으로 희망을 가져버렸고
거기 배신당해 마음의 상처를 입어 버린것
그리고 그녀에게 헛된희망을 주고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 은근히 들이댔던것에 아가씨의 삼촌이 화났던 것이다
성찬의 동정심으로 시작된 일이
결국 성찬 본인은 책임도 져줄수 없는 일로 번져서
성찬은 물론이고 콩나물여인과 연인인 진수에게 까지 마음의 상처를 줬던
가슴아픈이야기 이자 성찬의 최대 실책이였던 에피소드
'콩나물을 닯은 여인'이였습니다.
걍 바람핀거잖아
저때 동아일보에서 연재하던 시기에 나온 에피소드인데 매일 신문으로 우리가족 챙겨봤는데 우리어머니가 보면서 성찬 이새끼 미쳤나 하고 욕했던 스토리 ㅋㅋㅋㅋ
빼박 바람이긴 했지ㅋㅋㅋㅋㅋㅋ
48화엿나 중반부고 사귀고있을때 맞음 두사람 은근 일찍 사귀기 시작함
뭔가 성찬이 아니라 다른 화자였으면 그냥저냥 비극적인 스토리였을텐데
하필 성찬으로 나와서... 차라리 과거썰 정도로 하던가
엘카리안 2021/08/24 08:42
어라 저떄 진수랑 사귀고 있었던가?
엄청 초반 에피소드였는데..
청크리트 2021/08/24 08:44
48화엿나 중반부고 사귀고있을때 맞음 두사람 은근 일찍 사귀기 시작함
삼도천 뱃사공 2021/08/24 08:46
한창 썸타고 있을때임
절망폭망 2021/08/24 08:46
진수는 1권부터 나왔고 성찬이 먼저 대시했음
삼도천 뱃사공 2021/08/24 08:49
정확하게 연인 된건 저 뒤일걸? 진수 슬럼프 빠져서 방황하다가 동창한테 강O당할 뻔한 거 쫓아낸 다음에
숙취에 고통받다가 겨우 일어났는데 성찬이가 쓰고 간 편지랑 음료 보고 그 길로 성찬이한테 가서 이어졌잖아
슬리핑캣 2021/08/24 08:43
빼박 바람이긴 했지ㅋㅋㅋㅋㅋㅋ
田村 麻奈実 2021/08/24 08:44
걍 바람핀거잖아
청크리트 2021/08/24 08:45
저때 동아일보에서 연재하던 시기에 나온 에피소드인데 매일 신문으로 우리가족 챙겨봤는데 우리어머니가 보면서 성찬 이새끼 미쳤나 하고 욕했던 스토리 ㅋㅋㅋㅋ
절망폭망 2021/08/24 08:47
뭔가 성찬이 아니라 다른 화자였으면 그냥저냥 비극적인 스토리였을텐데
하필 성찬으로 나와서... 차라리 과거썰 정도로 하던가
삼도천 뱃사공 2021/08/24 08:49
음식에 고수인 인물 나와야하는거엿으면 오봉주 쓰기라도 하지 흑흑
절망폭망 2021/08/24 08:52
아 오졌다는 두부 기자한테 바람이나 맞으라고 ㅋㅋ
루리웹-6087329254 2021/08/24 08:52
저거는 성찬이가 그러려고 그런게 아니지 않나..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진수랑 이미 사귀고 있었네 이 쓰레기 샛기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