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 구입 후 두 번째 롤
수십번의 고민 끝에 오를대로 오른 m7 바디를 손에 들고
이게 잘하는 짓이 맞나… 몇십년 된 중고 필름 카메라를
500만원 주고 사버렸구나… 작년에 고민 할때 그냥 샀으면…
제작년 개인거래 문의 했을때 샀으면…
수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눌렀던 셔터
그리고 그 결과물을 셀프 스캔 하며 그 생각은
그냥 ‘만족’ 이란 단어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물론 고민하는 2년의 기간동안 200만원을 넘게 손해 봤지만
그냥 지금 당장 너무 재밌고 즐겁고 행복 합니다.
아직 필린이라 실력은 형편 없지만
열심히 공부 하고 많이 찍고
자주 공유 하러 오겠습니다. 
Leica m7. summilux 35mm ASPH FLE. Potra800
in ‘Chungmooro’
https://cohabe.com/sisa/212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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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용해서 본전 이상 뽑으시면 되죠^^
필름사진에서만 느껴지는 빨강,노랑,초록의 색이 참 이쁩니다.!
즐기시면 되는거죠~ 사진은 직업으로 찍지 않는 이상 더 즐긴 사람이 위너인거 같습니다^^
글고 어차피 나중에 되팔 때 비슷한 금액으로 팔 수 있을 겁니다! 쟁여놨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필름의 감성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
필름사진을 볼 때마다 그 매력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다시 기웃 기웃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