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브랜드에서 소니 a1으로 넘어오고 첫 촬영을 했습니다!
걱정했던 많은 부분들이 무리없이 진행되어서 잘 끝나고, raw 원본도 기대이상이여서 기변은 일단 성공적!
촬영은 기업 주요 인사의 프로필 촬영이였습니다.
조명동조를 하는 상황에서 af-c + eye af 로는 처음 써봤는데, 신세계긴 하더군요.
촬영원본은 대략 500컷이였고, a컷을 후반 작업중에
조금 이상해서 확대해보니, 아주 살짝 핀이 나간사진들이 섞여 있더라구요.
테더링 모니터에서는 맞는것 처럼 보였는데, 미세하게 초점이 나간 애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당시 af설정은 "와이드"로 되어 있었네요. 이것 때문이였을까요?
노출은 iso100 / F11 / 프리뷰모니터 효과 끔
바디와 렌즈는 소니 a1 + 24-105 f4 로 진행했습니다.
제 생각에 원인은 둘중에 하나 일것 같습니다만, 소니를 아직 잘 모르다보니 틀렸을것 같긴합니다.
1. 초점영역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와이드' 모드로 설정한게 문제.
2. F11 인 상태이다보니, 빛이 부족하여 카메라가 추적을 정확히 못한 하드웨어의 한계
만일 1번이 원인이면 모드를 바꾸면 되지만,
2번이 원인이라면 앞으로 모델링 라이트를 켜줘야 하겠네요 ㅠㅠ (모델링 라이트 키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ㅠㅠ)
어떤 점이 원인일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아래는 촬영한 사진의 100% 크롭입니다.
먼저 초점이 맞은 사진]
초점이 살짝 나간 사진]
EYE AF 상태에서 눈 따라가고 있는 경우에는 초점 영역은 상관 없습니다 F11에서 조명 터져야 저 정도 광량이 나왔다면 실제로는 많이 어두운 상황 같은데 저조도에서 AF-C가 취약해지는 건 있습니다. 모델링 라이트 사용 하셔서 광량 확보하시면 해결 될 듯 하네요
음 그렇군요..모델링 라이트를 써야 겠군요 ㅠㅠ
그.. 렌즈에 따라서 조리개 몇정도 조이면 위상차가 작동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일수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최근 세로그립을 뺴고 조금 가벼운 렌즈로 찍었더니..
1/160초 정도로 찍는데도 미세하게 흔들려서 블러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ㄷㄷㄷㄷ
네 위상차 작동안하는 범위가 보통 있죠...매뉴얼을 아직 다 못본 제탓입니다 ㅠㅠ
소니는 조리개 열고 무조명에 고속연사로 가야 장점이 부각되는것 같은데요.. 조명에 조리개 조이고 샷투샷 위주면 니캐논이 낫지 싶습니다.
네 말씀대로 니캐논이 그럴때는 더 낫다는것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니콘바디 + 24-70 남겨 놓으려다가, 첫 촬영해보고 필요 없는것 같아 팔았어요 ㅎㅎ
펌웨어 업데이트 하셨는지요?
a1이 펌웨어가 나왔나요? 구매한지 1주일 정도 밖에 안되서 아직 확인을 못했네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영역은 ai가 원하는걸 잡아내는 확률의 문제지 눈을 잡았다면 똑같습니다.
2 저조도의 가능성 가장 큰거같고 추가로 조리개 조였을때 촛점방식이 위상차나 하이브리드에서 콘트라스트로 바뀌는 구간이 있습니다. 보통 f8부터고 a1과 최신렌즈면 f11부터인가로 알고 있는데 콘트라스트af방식이면 촛점 나갈 확률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