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원래부터 석가모니는 종교화되고 자신이 우상화되는걸 원하지 않았다고 한거 같은데 지금은 그런 형태긴 하지. 다만 이런건 보통 토착 기복신앙이랑 합쳐지면서 생기는 경향도 잇는거 같기도하고.
키모오타_박상2021/08/23 16:51
왜 뜻이 변질된것들을 오히려 믿는걸까...
머꼬또머꼬2021/08/23 16:51
부처님 말씀은 아니지만 불교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음 불교는 이원화되어버렸거든, 중생들이게 설법하는 내용하고 중들이 수양하는 내용하고 다름.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가 유명한 중들을 위한 설법이면, 나머지는 중생을 위한 설법이라고 볼 수 있음.
organi2021/08/23 16:54
부처를 왜죽여
귀네즘2021/08/23 16:52
채식의 경우엔 시대상의 이유도 있었다던데
옛날엔 고기가 비교적 귀하니까 주로 얻기쉬운 채소나 쌀 위주로 공양을 받다보니 스님들은 고기대신 채소나 쌀을 먹는다라는 프레임이 씌워진거도 있다던데
머꼬또머꼬2021/08/23 16:53
저 예시는 좀 알아봐야 할듯, 공양은 말그대로 빌어먹는거임. 빌어먹는 거는 뭘 먹어도 상관이 없지. 근데 불교채식식단은 해먹는거임. 해먹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규정되어있는지 모르겠네
게임안함2021/08/23 16:52
사실 4대 종교 창시자 중 예수랑 석가는 본인이 남긴 게 없음. 제자들이 지 생각 더해서 쓴 게 교리...
공자도 사실 그 아래 후학들이 살 붙인게 더 많고,
마호메트는 모르겠다...
익명-TQwNjc42021/08/23 16:52
고기 먹지 말라는 건 정확히는 '나를 위해 죽인 고기'를 먹지 말라는 것인데 말야
여긴어디-그러하다2021/08/23 16:52
종교를통해 통제수단으로 썻던내용을 21세기에 그대로 꼴아박으니
이상한게 존나게 많이 생김
김상병12021/08/23 16:53
그렇다고 원래 가르침대로 사람들 집 탁발하러 다니면 요즘 분위기상 엄청 싫어하지 않을까
요리해드릴께요2021/08/23 16:53
원래 모든 만물과 이념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방향으로 변질되기 마련이다. 그게 아무리 선현들의 지혜와 선이 담긴 말이여도......
Nodata💦2021/08/23 16:53
길가에 파는고기를 먹는것 -> O
횟집가서 고기를 골라서 회떠달라고 하는것 -> X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건데 말이지.
Kaether2021/08/23 16:53
종교 특징이라면
창시자 말은 믿는척하지만 안따름. 왜곡은 기본
본문에 불교가 나왔으니 개신교를 예로 들면
목사부터 해서 성경은 커녕 기본 십계명조차 안지킴
특히 남의걸 탐하지말라. 이거
데드풀팬티5032021/08/23 16:53
요새는 양자역학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접목하기 시작함
않이외않되?2021/08/23 16:53
별 의미없는 소리인게 예수가 교회 만드라고 한적 없고 돈 내라고 한적도 없음.
유대교와 짬뽕되면서 유대민족신앙과 콜라보되고 그나마 있던것도 다른 홍수신화 섞여서 니것도 내것 식으로 발전한거.
불교는 종교가 고대철학에 가까움.
부디스트 라는말이 그냥 나온게 아님.
크리스천 부디스트라는 말이 왜 나온지 생각하면 답 나옴.
참고로 채식 강요한 놈은 데바닷타란 놈인데
석가모니 암살 미수범이다.
실제로 붓다가 말한걸 들어보면 종교보단 일종의 논리에 더 가까움
인생은 괴롭다 > 왜 괴로울까? > 괴로운 원인이 있겠지 > 그걸 제거하면 안 괴로울까? > 그렇다면 정녕 그게 괴로움의 원인일까?
마치 예수의 가르침은 개나 줘버린 개독교같군
정확하겐 겨울이나 우기같은 계절에는 한곳에 머물긴 했음. 왕이나 유력자들이 머물 시설을 내주기도 했고. 물론 그게 말 그대로 기후 안좋을때 머무는 용도라 종교시설같은건 아니었지만 후대에 그런거 이름 딴 사찰같은게 있긴 하지.
육식금지인 이유가 중국 통해서 들어오면서 금지되었던가 그러던데
참고로 채식 강요한 놈은 데바닷타란 놈인데
석가모니 암살 미수범이다.
마치 예수의 가르침은 개나 줘버린 개독교같군
새 계명을 주노니. 믿음 소망 사랑이라. 그중 으뜸은 사랑이라.
?? :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타종교를 핍박합시다!(요즘 핫함)
정확하겐 겨울이나 우기같은 계절에는 한곳에 머물긴 했음. 왕이나 유력자들이 머물 시설을 내주기도 했고. 물론 그게 말 그대로 기후 안좋을때 머무는 용도라 종교시설같은건 아니었지만 후대에 그런거 이름 딴 사찰같은게 있긴 하지.
실제로 붓다가 말한걸 들어보면 종교보단 일종의 논리에 더 가까움
인생은 괴롭다 > 왜 괴로울까? > 괴로운 원인이 있겠지 > 그걸 제거하면 안 괴로울까? > 그렇다면 정녕 그게 괴로움의 원인일까?
그 논리회로의 끝에 다다른 게 색즉시공 공즉시색이군
현대인의 왜곡은 아니다. 저것들 다 짧아도 수백 년 길면 2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들이라....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초기 경전인 맛지마 니까야에 나오는 문구이고.
그래도 전반적으로 맞는 말임. 석가모니 부처는 모든 게 공하며 영원한 것은 없고 만물이 변화한다고 가르쳤지.
육식금지인 이유가 중국 통해서 들어오면서 금지되었던가 그러던데
중국통해서 오다가 도교랑 쓰까진게 원인일걸
제자들이 화장한 뼛조각을 얻으려고 서로 티격태격 했다는 얘기에 좀 실망했음
그토록 욕심을 버리라 했는데 스승 죽자마자 바로 욕심에 눈이 벌개짐
지금도 채식 강요는 아닐건데 살생하지 말라는거지. 애들한테 채식주의 강요하는 애들 까는데 쓰이는게 절에서도 동자승한테는 고기 먹인다는거고.
근데 원래부터 석가모니는 종교화되고 자신이 우상화되는걸 원하지 않았다고 한거 같은데 지금은 그런 형태긴 하지. 다만 이런건 보통 토착 기복신앙이랑 합쳐지면서 생기는 경향도 잇는거 같기도하고.
왜 뜻이 변질된것들을 오히려 믿는걸까...
부처님 말씀은 아니지만 불교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음 불교는 이원화되어버렸거든, 중생들이게 설법하는 내용하고 중들이 수양하는 내용하고 다름.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가 유명한 중들을 위한 설법이면, 나머지는 중생을 위한 설법이라고 볼 수 있음.
부처를 왜죽여
채식의 경우엔 시대상의 이유도 있었다던데
옛날엔 고기가 비교적 귀하니까 주로 얻기쉬운 채소나 쌀 위주로 공양을 받다보니 스님들은 고기대신 채소나 쌀을 먹는다라는 프레임이 씌워진거도 있다던데
저 예시는 좀 알아봐야 할듯, 공양은 말그대로 빌어먹는거임. 빌어먹는 거는 뭘 먹어도 상관이 없지. 근데 불교채식식단은 해먹는거임. 해먹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규정되어있는지 모르겠네
사실 4대 종교 창시자 중 예수랑 석가는 본인이 남긴 게 없음. 제자들이 지 생각 더해서 쓴 게 교리...
공자도 사실 그 아래 후학들이 살 붙인게 더 많고,
마호메트는 모르겠다...
고기 먹지 말라는 건 정확히는 '나를 위해 죽인 고기'를 먹지 말라는 것인데 말야
종교를통해 통제수단으로 썻던내용을 21세기에 그대로 꼴아박으니
이상한게 존나게 많이 생김
그렇다고 원래 가르침대로 사람들 집 탁발하러 다니면 요즘 분위기상 엄청 싫어하지 않을까
원래 모든 만물과 이념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방향으로 변질되기 마련이다. 그게 아무리 선현들의 지혜와 선이 담긴 말이여도......
길가에 파는고기를 먹는것 -> O
횟집가서 고기를 골라서 회떠달라고 하는것 -> X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건데 말이지.
종교 특징이라면
창시자 말은 믿는척하지만 안따름. 왜곡은 기본
본문에 불교가 나왔으니 개신교를 예로 들면
목사부터 해서 성경은 커녕 기본 십계명조차 안지킴
특히 남의걸 탐하지말라. 이거
요새는 양자역학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접목하기 시작함
별 의미없는 소리인게 예수가 교회 만드라고 한적 없고 돈 내라고 한적도 없음.
유대교와 짬뽕되면서 유대민족신앙과 콜라보되고 그나마 있던것도 다른 홍수신화 섞여서 니것도 내것 식으로 발전한거.
불교는 종교가 고대철학에 가까움.
부디스트 라는말이 그냥 나온게 아님.
크리스천 부디스트라는 말이 왜 나온지 생각하면 답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