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를 센타에 보내려고 임시로 중고 구입한 D700... 집에서 충분히 쪼물락거렸다는 판단과, 어차피 아기 돌기념 야외촬영이니 주광에서 무슨 문제 있겠나 싶어서 바로 실전배치 해봤습니다. (그러면서도 불안해서 차에 D750 같이 갖고감 ㅎㅎ) 달랑 하루...도 아닌 한시간 반 써보고서 바디를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만, 그저 한시간 반의 느낌만을 적어보자면... 1200만 화소인데도 불구하고 1600만 화소인 D4보다 DR이 좁은 것에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찌보면 2400만인 D750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어서 새삼 기술의 발전을 느꼈구요... 다른 조작이나 기능들이야 뭐 어차피 니콘유저였으니 익숙해져 있어서 별반 다를게 없는데 DR이 좁다보니 보정의 한계가 빨리 오더군요. 화밸이나 노출을 조금 더 신경써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200만 화소임에도 불구하고 선예도는 나름 괜찮더군요. 심지어 구도크롭도 할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앞으로 거의 3주간 D750과 D700으로 버텨야 하기때문에 다소 긴장은 되네요. 그만큼 믿음직스러웠던 D4였어서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년식이나 스팩에 비해서 꽤 쓸만한 바디군요. D700은...
사진은 모두 D700과 시그마 A35.4로 찍었습니다.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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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D700은 화이트가 잘 뚫려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
그래서 D700 쓸 때는 언더로 많이 찍었던거 같네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750보다 d700 dr이 좋다구요??
그럴리가요..
그 두 기기의 비교는 확실하지 않아요.
어제 같은 사진을 두 기기로 찍은게 아니니까요.
그냥 느낌상 이게 더 좋나? 아닌가? 저건가?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DR만 보면 700 750 둘다 저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DR만 보면 말이죠..^^
D700,d3,d3s 전부다 DR이 좋진 않죠
그렇군요..역시 신형이 깡패군요 ㅎㅎㅎ
d700 + 시그마 35art의 궁합은 상당히 괜춘합니다~ㅎ
네 그런것 같습니다.
집에서 D700에 85.8G 끼워봤을때는 그냥 그렇더니 시그마 라투 렌즈들 끼우니까 급 쌩쌩해 지네요.
역시 니콘렌즈들은...저는 손이 안갑니다 ;;;
개인적으로 D90, D300, D300s, D700, D3, D3s 라인을 괭장히 좋아합니다.
색감들이 거의 비슷비슷 하거든요.
다만 DR은 역시 신형이 압도적이다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색감은 어떤면에서 괜찮은듯 한데 제가 그동안 해오던 색감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보정에 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
칠백이 쓰던 시절 화이트홀을 체념하고 받아들이며 촬영 한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ㅋㅋ
그래도 지금까지 써본 바디중엔 만족도가 참 높은 편이었어요
저는 굉장히 헐값에 샀기때문에 만족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랄라랄라~^^
화소랑 선예도는 관계가없죠..
800만 화소라도 선예도 좋을수있는거고~
그것은 어떤 말씀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렇다면 선예도를 위해서 4천만 화소의 바디를 사는것은 의미가 없다는 뜻인가요?
대형인화를 위한 픽셀수와 선예도는 비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칼핀을 말씀하신게 아닌지요?
칠배기 유저로써 화이트홀현상은 어쩔;;;
윗분 말씀대로 약간 언더로 찍는게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 될수도 있죠..ㄷㄷㄷ
그래도 뭐...감당 될만한 마지노선의 DR이내여서 다행입니다 ^^
저도 D3와 D700 둘다 화이트홀이 제일 큰 골칫거리엿죠
아 리플보니 다들 그렇게 느끼신듯해서 제 손모가지 그냥 두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