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뭔지 모르시고 내건건 아닌가 해서 살펴보면
"무등산과 세상이 접하는 터에 자리를 잡은 문빈정사는 1980년대부터 지선스님이 이곳에 주석하며 민족민주운동과 종단개혁에 앞장섰다. 불교운동과 민족민주 운동의 산실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에서 창립된 무등민족문화회와 문빈정사청년회는 신도회와 더불어 광주 민주화운동과 불교 자주화에 공헌했다. 무등민족문화회는 훗날 불교운동을 이끌었던 정토구현전국승가회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민족자주통일불교운동협의회, 전국불교운동연합의 모태가 됐다.
김철수, 이기홍, 문익환, 고은, 김지하 선생 같은 민주인사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강연이나 담론을 자주 했던 곳이며, 김남주 시인이 1989년 지성스님의 주례와 고은 시인의 사회로 혼례를 올린 곳이기도 하다. "
제작을 맡은 이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시안을 공개하며 "초파일 실사를 수십 개 디자인해서 작업했는데, (이 시안이) 가장 인상적이고 올 봉축표어에 현 정세와 가장 부합한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리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그 누구도 차별해서도 차별받아서도 안 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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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의미를 알고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거 맞습니다.
개독과는 클라스 차이가 나는 포용의 종교죠.
다른건 몰라도 저런건 개신교가 반드시 배워야 됩니다.
불교 자체가 절대신이라는게 없으니까
김지하 선생... 말년에 변절 하신분...
얼마 전 문재인후보에 대한 동성애 시위 때문에 저 무지개를 보는 순간 거부감이 먼저 느껴졌었는데...
봉은사 명진 스님은 자기 목소리 내다 승적파이셨다고 파파이스에서 들었죠.
시국의 힘을 받고 있으니 쫓겨나시진 않겠죠.
ㄷㄷㄷㄷㄷㄷ
불교에서는 본받을만한 사람을 다 부처라고 보죠. 예수도 마호메트도 불교 입장에서는 가르침을 주는 부처입니다.
저 남색빠진 무지개는 동성애를 뜻하는 무지개 맞죠??
조계종도 윗놈들이 전부 썩어서 개판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듯이 불교계도 마찬가지겠죠..저정도로 진보적인 스님도있고, 반대로 반공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스님도 많습니다. 인터넷이나 티비매체로부터 멀어진 생활을 하기때문에 더더욱 정보로부터 고립되어 종이신문의 영향도 비교적 많이 받구요..주된 대화상대인 신도들의 영향도 받겠죠. 특히나 지방 대형사찰들은 그들의 큰 후원자들이 대부분 보수적이고 사회 기득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가 진보적이어도 집단내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어느덧 동조되기도 쉽습니다.. 종교인은 혼자 존재하는게 아니라 대중과 함께해야 생계유지가 되니까요.. 촛불집회때 왜 종교계가 함께하지 않았는가 비난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종파내 다양한 목소리들을 하나로 끌어모으기가 쉽지않죠..
하지만 개개인으로만 본다면 불교만큼 어느 한틀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종교도 없다고 봅니다..뭘 하지말라고 크게 반대하는것도 없구요.. 애초에 왕자로 태어났는데 그 자리를 박차고 출가해서 정신수양하러 떠난 사람이 창시한 종교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