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고막을 복구하는 3D 프린팅 고막 수리 패치

 

 

고막에 구멍이 뚫리거나 찢어진 상태인 '고막천공'은 귀를 후비려고 면봉을 깊숙히 집어넣거나 코를 세게 푸는 것과 같은 사소한 일로도 발생할 수 있음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환자 자신의 조직에서 채취한 근막을 이식하는 '고막 성형술'을 시행해야 함

그러나 수술을 해도 청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으며,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하버드 대학의 과학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노그래프트(PhonoGraft)'를 개발해서 상업생산에 들어갔다고 함

 

포노그래프트는 자연 고막의 형태를 모방하여 생분해성 폴리머로 3D 프린팅 제작된 고막 패치임

 

 

이 패치는 모든 주파수에서 소리를 잘 전달하고 새포 재생을 도울 수 있음

 

 

 

 

연구팀은 인간과 유사한 구조의 귀와 청력을 가진 친칠라를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3개월 만에 친칠라의 청력이 완벽하게 회복되고 고막도 완전히 복원됨을 확인했음

 

 

현재 포노그래프트는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FDA 승인을 준비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