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깨서 분유 먹이려고 하는데..
와이프라 발발발! 이러는겁니다.
뭐냐고 물으니 뒷꿈치 들고 다니라고..
나름 신경 써서 걷고 있는데 이러니까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평소에도 이런 저런 지적을 하는데..
보통 남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는 건데...
남에게 피해 가는것도 아님..
그냥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치겠냐는 거임..
내가 알바인가? 남한테 피해 안주면 된거지.
나도 뭐라고 하고 싶은거 참고 넘어가는거 많은데
와이프는 그런거 없어요. 걍 일단 뭐라 하고 보는데
아... 진짜 그럴때마다 개짜증 나네요
그리고 커뮤니티 하는것도 뭐라고 하는데...
본인이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단체카톡방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https://cohabe.com/sisa/2119343
아 진짜 새벽에 짜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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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날만하네요;
아 진짜 새벽에 깨서 애 기저귀 갈고 수유하는데
갑자기 지적질이니...
아기 깰까봐 그러는거 아닌가유?
밤에 수유하면 아직 갓난아기일때라 엄청 예민할텐데
아랫집에 층간소음 피해준다는 겁니다.
절대 그정도로 안걸어요.
하도 뭐라고 해서 나름대로 엄청 조심하고 다닙니다.
저희집두 아기 있어서 밤에 와이프 걸으면 저도 쉿! 하는거랑 같은 느낌이네요..
이게 막상 걷는 사람은 모르는데 누워있으면 더욱이 밤에는 더 크게 들리는거같아요..
그냥 그런말 하시면 알았다고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시쥬 ㄷ ㄷ
그냥 힘들때라 행동하나하나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할때인듯...
애키우며 서로보듬을때죠;;나중에 밥먹고나서 그런 말 안하면 종겠다 딱 아이메세지로 이야기해요ㅋ
(진짜 이렇게 이야기하면 우리아낸 정색하며 앞으론 내가 할테니 자기 그냥자~ 라고 했죠 ㅜ) ㅎㅎㅎ
발소리가 안나는데 발발발 이러지는 않을 것 같고, 님은 조심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새벽 그 정적에 발소리가 들려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본인은 조심한다고 해도 평소 습관때문에 소리나게 걷는 사람들을 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