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스포 없음)영화로 나올 가능성이 생긴 캐릭터들.jpg

이번 이터널즈의 설정이 원작 코믹스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오면서 이터널즈와 관련된 인물들이

나중에라도 MCU를 통해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시크릿 워즈라는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 등장하며

이 이슈로 세계관에 큰 변화가 생겨 아직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초 거대' 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이슈다.

캡틴 유니버스

우주 그 자체라고 하는 우주적 존재.

나중에 힘이 다른이에게 전해져서 캡틴 유니버스가 다른 인물이 된다.

빌더

캡틴 유니버스가 만들었다는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종족.

우주의 생명의 진화와 방향성에 간섭하여 여러 종족들을 만들고 창조했다.

하지만 이후 우주의 법칙이 바뀌고 정립되면서 그 창조와 조정을 포기한다.

알레프

빌더들이 만든 로봇 종족으로 빌더들이 정한 기준에 미달하는 생명체들을 가지치기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몸 속에 알을 품고 있는데 이 알들이 진화시킬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행성에서 부화시킨다.

정원사와 어비스

알에서 부화하는 정원사와 어비스는 항상 한 쌍이며 정원사는 생명을 아름답게 만들고 진화시키는 일을 하며 어비스는 그 생명들을 평가한다.

빌더들의 명령이 수신되지 않을정도로 먼 우주를 여행한 한 알레프는 화성에 한쌍의 알을 부화시키고

정원사 엑스 니힐 과 어비스는 화성에 자리잡게 되면서 인류의 진화를 가속시키기 시작.

이 와중에 수많은 초능력자와 인류기반의 신 종족들이 탄생하면서 지구의 환경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이를 조사하고 막기위해 어벤져스가 나서지만 쳐발린다.

빌더들은 새로운 우주의 법칙이 정립되면서 정원사와 어비스들을 철수시키고 단순한 노예로 부리는데

이때문에 어비스들은 사라져버리고 정원사들만 남아 빌더들의 노예노릇을 한다.

정원사들이 아직도 한쌍인 엑스 니힐과 어비스를 보고 자신들이 어떻게 추락했는지 설명하며 빌더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이때 엑스 니힐과 어비스가 어벤져스에 합류하게 된다.

하이페리온

수많은 마블의 짝퉁 슈퍼맨중 하나라는 인식 정도로만 알려졌던 히어로로

수많은 평행세게의 하이페리온이 등장하며 결국은 멸망해 시공간을 넘어 마블코믹스의 무대인 세계로 넘어와

서로 다른 자신과 싸우는게 주된 이슈인 히어로이다.

이 거대 이슈에서 개쩌는 개인서사와 작가의 흑심이라고 보일정도로 엄청나게 푸시받으면서

진짜 말그대로 개떡상을 하게 된 캐릭터.

솔직히 이 캐릭터가 가장 기대된다.

스타브랜드

빌더가 만든 우주적 현상인 화이트 이벤트라는 우주에서 가끔가다 초월적인 힘을 부여받는 존재가 생기는 현상.

찐따였던 지구인 캐빈 코너가 이 힘을 받고 스타 브랜드로 각성한다.

그의 강함은 그냥 이 이미지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마블 코믹스 top3에 드는 이벤트와

거기 나오는 인물들인데

이게 또 진짜 마블코믹스 세계관에서 엄청 중요한 이벤트인데다가 이터널즈랑 관련 많아서

언젠가 나올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음.

어쩌면 스케일을 계속해서 확장해가는 최근 MCU 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만날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