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된 푸*** 아파트 1층 제일 끝집에 거주중입니다.
참고로 앞집은 5살 3살 어린이와 젊은 부부가 사는데 9시만되면 자구요..
2층 대각선 윗집은 남자 혼자 산다고 합니다.(3년동안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윗집에 50대 초반 부부와 갓 전역한 아들이 삽니다.
남자는 00시 30분쯤 퇴근을 합니다.
낮에는 뛰던 뭘하든 신경을 안쓰는데(원래도 걸음 소리가 발뒤꿈치 콩콩하는 소리가 크긴 합니다..)
밤 늦은 22시부터 01시까지
걷는 소리는 기본이고
달그락 달그락 콩콩, 쇠구슬 같은게 굴러가는 소리 등 참 다양한 소리가
거의 쉬지 않고 들립니다.
제가 참 저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진짜 부지런한 사람들이라고 할 정도로 쉬지도 않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21시 30분~ 22시 사이에 잠자리드는데 그때부터 그런 소리가 들리니 더 크게 들리기도 하구요.
3년정도 살면서 참다 참다 3번정도 올라갔었습니다.
초반에 23시에 지속적으로 콩콩하는 소리가 1시간정도 지속되어서
참다 참다 올라갔더니
아주머니가 자기 혼자 있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냐며 그럴리가 없다고 들어와보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바닥에서 상수도 검측종이 같은거에 도장찍고 있더라구요.... 쿵.. 쿵... 하.....
더 문제는 그것때문이라는걸 인지를 못한다는거.... 후...
제가 22시 이후로는 조금만 조심 좀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끝까지 자기들은 소음을 일으킨적도 없다라고만 이야기를 합니다.
그뒤로 두번 더 갔는데 마지막으로 갔을땐
큰소리 치면서 법대로 하라더군요...
진짜 밤마다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참다 참다 헬멧으로 벽도 두드려보고 해도 소용없고
관리실에 이야기를 해도 소용없고
찾아가는건 더이상 못할것 같고...
자기들이 내는 소리가 아래집에 어떻게 들릴지를 모른다는게 큰 문제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우퍼스피커로 복수를 해라 망치로 천장을 때려라 이런글만 잔뜩있는데...
진짜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고..
정말 밤마다 스트레스네요 ㅠ
https://cohabe.com/sisa/2118016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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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 쏘시고..
난 모른다 시전 ㄱㄱ ㄱㄱ
진짜 그래야할까요 ㅠㅠ 막상 또 그렇게 하려니 우리 애들 자는데 우퍼소리 때문에 우리가 시끄러울것 같고... 주말에 틀어놓고 1박 2일 어디 다녀올까요...??? ;;;;
그 집이 확실하다면 해머드릴로 그냥 뚫...
소리가 날 때만 쿵쿵 치는거 정도만 합법이고 찾아가거나 다른걸로 보복하면 불법이에요
윗집은 확실합니다. 윗집은 확장을 안해서 거실에 슬라이딩 도어같은게 있던데 걸음 이동소리하고 슬라이딩도어 여는 소리가 정확히 맞아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