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고양이 혐오 논란으로 불타올랐었던 유게

한때 유게에서 길고양이 피해 문제, 캣맘/캣대디 문제 관련 글들이 계속 올라오더니,

언제부턴가 ㅈ냥이들 다 죽여야 한다면서 털바퀴, 털버러지 같은 디시/ㅇㅂ 발 혐오용어까지 끌고 오거나, 길고양이 밥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한테까지 ㅈㄹ하는 등, 그냥 선넘고 뇌절하는 분위기가 강해졌음.

그러다가 어느 유게이가 이에 대해 지적하며 저격하는 글이 베스트에 오르고, 디시 길고양이 갤러리 고양이 학대 건이 뉴스에 뜨니까 분위기가 반전하면서 여론도 "우린 고양이를 혐오하는 게 아니라 캣맘/캣대디를 혐오하는 거다"나, 본문 짤의 글처럼 "여기 올라오는 고양이 혐오글들(털바퀴 운운 등등)은 그쪽 사이트에서 작업치는 거다" 같은 글들도 여럿 올라왔고, 

언제는 디시 야옹이 갤러리에서 고양이 밥에 약 타놓고 길고양이들 먹고 죽으라면서 놔둔 거 인증한 글이 올라오니까 그걸 여기 가져와서 잔뜩 까기도 하는 등, 

고양이 혐오, 학대 관련으로 여러 차례 크게 불타올랐었음.

그랬는데 오늘자 베스트에 천연기념물이 길고양이한테 사냥당할 뻔 했다는 글이 베스트 올라오니까 또 은근슬쩍 고양이 키우는 사람 전체를 까내리거나, 

개/고양이는 애완 아니면 다 죽여야 한다거나, 그쪽 용어든 뭐든 고인모독 단어만 아니면 써도 상관없다 하는 댓글들이 출몰하고, 

거기 또 추천이 박히는 현상이 나타남.

길고양이 피해가 심한 것도 맞고, 포획해서 안락사든 뭐든 하자 하는 것도 이해하는데, 고양이 학대로 그렇게 크게 불타놓고 또 이러는 거 보니까 좀 많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