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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담비는 2~6마리 정도의 작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덩치가 더 큰 고라니, 노루, 사슴, 산양, 멧돼지의 아성체까지는 무리없이 사냥할 수 있다. 성체를 상대로는 체급 차이가 너무 커서 덤비기는 하나 수가 많아도 현실적으로 힘들다. 다만 담비의 식생활 중 대형 포유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시체를 먹는 경우까지 포함해 8% 정도로, 사냥만 따지면 그렇게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도 노란목도리담비가 사는데 이 쪽은 문착사슴이나 산양류 등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담비에게 사냥당한 고라니 사진이 올라와 경악을 산 적이 있다. 옛날 한국 속담 중에도 "범 잡아먹는 담비"가 있을 정도. 곤충도 잡아먹는데, 다른 곤충은 거의 안 먹고 말벌만 먹어서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 들어 담비가 등검은말벌의 천적임이 확인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손담비
덤비라
천적이 없는데도 희귀한거 보면 환경적인 문제일까요 아니면 불법 포획때문일까요
담비와 밍크 털은 최고급으로 치죠....불법포획 때문일듯....
캣맘들의 원수
이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