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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촬영 용도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정말 수 많은 댓글이 달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과 저는 아래와 같이 축소했습니다.
*예산은 뽐뿌받아서 150~200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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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
캐논 5ds + 캐논 EF 50mm F2.5 마크로
VS
2안)
니콘 d810 + 시그마 아트 40mm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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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처는 범용X 오직 미술 작품 (평면) 촬영
(추후 적당한 광각 줌랜즈 추가하여 전시장 촬영이 이용)
*미술품 촬영시 중요한 점은 색 재현이랑 칼핀, 해상력
그리고 고화소가 유리함 (여유있게 찍어서 미술작품만 잘라내서 쓰기때문)
진짜 고민하다 의견들을 수렴하여 이렇게 두 선택지를 만들어봤습니다.
1안은
캐논 단랜즈 중 화질 좋다는 50mm 마크로를 가성비로 쓰면서 대신 조금 부족한 면을 5ds이라는 고화소로 보강하는 안입니다. 고화소는 아무래도 큰 장점 같아서요.
(추후 돈 좀 생기면 여기에 시그마 아트40mm로 마무리)
2안은
가성비 니콘 d810 나름 고화소 바디에 조금 남는 예산을 렌즈에 투자하여 시그마 아트 40mm에 투자하는 안 입니다. 니콘이 좀 익숙치 않지만 카랑카랑한 사진에는 니콘이 어울린다는 의견도 수렴한 안입니다. (추후 돈생기면 24 70랜즈 추가하여 전시장 사진도 찍기로)
그리고 시그마 dp1 추천도 많았는데 이 부분은 도저히 호기심이 나서 꿀매물 올라오면 꼭 구매해서 테스트해볼 예정 입니다.
다시한번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제 두가지 안으로 좁혔으니 좀만 더 조언을 해주시면 제 스스로 고민해서 좋은 선택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복받으세요!

댓글
  • 여해† 2021/08/16 11:21

    예산이 100 150 아니셨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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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하게 2021/08/16 11:39

    댓글 보면서 뽐뿌 받아서 150 ~ 200으로 늘렸습니다 ㅋㅋㅋ 저 두가지 안으로 잘하면 150~170대에 구매는 가능해요.
    마음 같아서는 d850 가고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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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해† 2021/08/16 11:37

    저 모델들 합계 300만원에 육박하는데ᆞᆞᆞ
    시그마 dp나 소니 a7r 1세대 아니면 못맞출듯
    150 안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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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하게 2021/08/16 11:40

    물론 중고가 말씀드린거죠^^ 5ds가 중고로 150만 / d810이 중고로 80만.. 렌즈는 1안에서 15만원 2안에서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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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인무어별 2021/08/16 12:00

    제게 소니 a7r2 + 28-60 신번들 있는데, 혹시 관심 있으실지..
    4천만 화소, 신번들은 제가 써보고 화질, 왜곡면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번들 수준이 아니에요~
    인물사진 업이라 r6 쓰고, 소니는 거의 모셔만 놓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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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돌몬스터 2021/08/16 13:23

    이런 말씀 드리면 뭐하지만
    본인의 개인작품 찍는거면 가볍고 저렴한 삼각대
    메이커 상관없이 2400만화소 넘는 수준의 크롭바디나 미러리스
    작품촬영에 쓸 괜찮은 화질의 표준단랜즈 하나 그리고 전시장 촬영까지 고려해서 표준줌 랜즈(f2.8)하나면
    충분합니다.
    솔직히, 크롭 미러리스 바디 저렴한거면 충분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저도 미술하고 여러 사람의 미술 작품 촬영을 자주 하지만 제작업은 오래된 1600만화소에 소니5t에 번들랜즈로 찍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 작품은 풀프레임 바디로 사용합니다. 카메라를 알던 모르던 눈이 있어서 일단 번듯해 보여야 믿고 들어가서 그게 편합니다..
    크롭에 표준줌+표준단랜즈를 추천한 이유는 미술작품(평면)촬영을 전제로 말씀하셨기때문입니다. 당연히 삼각대 고정에 iso100 f5.6~f13 정도 쓰실텐데 그 조건에서 dr이나 고감도 노이즈느 사실상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극한의 상황이 일어날 일이 거의 없고 대부분 한땀한땀 메뉴얼 셋팅으로 차근차근 촬영할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크롭에 대한 부분도 2400만 이상이면 큰 부담 없이 됩니다. 정 불편하면 5000만 이상은 되야 약간 체감됩니다. 2400만 화소와 5000만 화소가 2배 차이 난다 해서 2배 체감되지 않습니다. 2~30프로 차이 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화소가 높아지면 용량도 많이 커져서 작업의 원활성도 고려 하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한것은 가볍고 기동성 좋은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에 대한 열정이 식어갈때쯤도 꾸준히 사용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벼고 간편하면 열정이 줄어도 손에서 오래 남습니다.
    2400만 이상을 추천드린 이유는 제가 쓰는 5t(1600만)은 크롭하기에는 부족해서 입니다. 괜찮은 표준줌 하나면 사실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계신 810이나 5ds는 모두 사용했습니다. 다만 핀문제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미러리스가 더 수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겁습니다. 랜즈들도 당연히 커지겠지요. 예산은 비싸질거고 사고나면 얼마안있어 더 좋은 미러리스 바디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그러면 카메라가 왠지 더 무거워 집니다.
    누군가를 촬영해 주고 충분한 돈을 받는거라면 그쪽으로 가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거나 그럴일이 간혹 있는 수준이면 가볍고 잘찍히고 쉬운 카메라가 제일 좋습니다.
    화질은 2400만 화소 이상과 번들이 아닌 평판이 나쁘지 않은 서드파티 줌랜즈면 85%이상 커버 가능합니다. 부족한 15프로는 단랜즈하나로 채우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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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hexa 2021/08/16 14:02

    마크로나 밝은 1.4 렌즈가 과연 필요할까 싶습니다.
    적당한 미러리스에 간이 조명 하나 있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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