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시작부터 슈퍼맨을 중환자실로 보내버렸다고
소개되는 비범한 멤버, 블러드스포트
DC코믹스 원작에서의 블러드스포트 '로버트 뒤보아'는
코믹스에서는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이후 트라우마와 정신적 불안증세를
보이는 용병 빌런 출신으로 등장한다.
별안간 난데없이 메트로폴리스에 나타나 한가로이 식사를 하던
시민들을 다 벌집으로 만들어버린 광경에 슈퍼맨도 기겁을 하게 만들 정도로
그의 범행은 과격하고 불안정한 편이다.
코믹스에서는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어떤 형태의 무기든 손에서
소환할 수 있는 초능력자로 묘사되지만 그래도 순수
육체적 능력으로는 당연히 슈퍼맨을 당해낼 수가 없다.
New52이전 원작에서도 블러드스포트는 크립토나이트 총알을
쏘아 슈퍼맨을 잠시 불능으로 만들고 하마터면 그자리에서 슈퍼맨 두개골에
총알을 박아넣을 뻔한적도 있다.
지미 올슨 덕에 간신히 그나마 상황을 모면했지만 그전에 먼저 박힌
크립토나이트를 빼내느라 진짜로 병원에 실려가긴 했다.
근데 이런 용병이 어떻게 크립토나이트 같은 귀한 물질을 구했냐고?
"...실패했다고 합니다."
"제거해."
꧁♡꧂ 2021/08/15 18:50
배후는 황달맨...
빵꾸난박 2021/08/15 18:51
아 몸에서 계속 조립총기 뽑아내는게 능력이였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