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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중에 깨지는 커플이야기

결혼의 마지막 관문-1.jpg

 

결혼의 마지막 관문-2.jpg

 

 

 

결혼 준비 중에 깨지는 커플이 많다네요.

분수에 맞게 서로 힘모아서 준비하고 살아가는 커플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댓글
  • 제로나인 2021/08/14 20:35

    오유에서 커플얘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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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의이삭 2021/08/14 20:40

    딱 한마디가 뇌리에 꽃힌다
    어린년이나 늙은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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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cePie 2021/08/14 20:50

    저도 저래서 헤어졌습니다. 신기한건 결혼할 땐 제가 한 없이 돈 없는 거지 같더니 헤어지고 나니까 꽤 삶이 편안해 졌습니다.
    그 뒤로 나이도 있고 하니까 딱히 결혼 생각이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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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oooooh 2021/08/14 21:53

    돈 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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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나자르 2021/08/14 22:04

    난 또~ 웨딩플래너랑 바람나서 깨지는 스토리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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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좋아 2021/08/14 22:09

    오유인이 아니어도 아프네요.
    오유인은 커플도 쉽지 않아 다행이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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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21/08/14 22:12

    웨딩업계에 10년 정도 있었는데 1년에 한팀 정도는 당일 식 당일 오전에 전화와서 오늘 식 취소 됐으니까 안오셔도 된다는 팀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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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백백마법사 2021/08/14 22:18

    그런데
    "내가 귀하게 키운 딸 보내는건데"라고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도
    "내가 귀하게 키운 아들인데"라는건데
    결혼은 장사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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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끄미 2021/08/14 22:20

    살짝? 주작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야기 전개와
    오이소박이 MSG..
    그것이 아니라면 파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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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국인 2021/08/14 22:36

    그래도 아버님은 그나마 인정하고 미안할 줄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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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구덥다 2021/08/14 22:37

    부모님 손벌리지말고 능력껏하자. 성인인데 부모님은 못모실지언정 첫출발은 스스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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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평통보 2021/08/15 01:02

    누가 목동을 변두리로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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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그레이스콘 2021/08/15 08:48

    저는 흙수저라서 2015년 500/50 원룸에서 시작했고요
    제가 모은돈 천만원 남편돈 오백만원으로
    스드메 혼수 다했어요 웨딩사진은 안찍었고
    신행은 저렴하게 일본 후쿠오카 갔어요
    축의금으로 결혼식비용내고 남은건 양가부모님 드렸고요
    흙수저들은 어릴때부터 최소 살림밑천,소녀가장이라
    세상물정을 모를수가 없더라구요^^;
    본문같은 여자는 좀 잘 사는 집 딸인가 했는데
    잘사는집에서 딸 혼수로 차한대를 아까워 하나...?
    저 진짜 잘 사는 집 은수저친구는 대학붙었을때
    집에서 자취하는 딸 걱정된다고 서울아파트 해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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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토 2021/08/15 10:23

    결혼식날 축의금 4백 중 2백 와잎주고 아무것도 안한 장모가 막말을 너무해서 아직도 안보는 중입니다.
    와잎은 커플링에 제 반지만 자기가 했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연애때도 집구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병원비에 각종 세금 현금 5천까지 이렇게 한것만 억이 넘는데 예비장모는 고마워하기는커녕 막말에 더 요구만 했었죠.
    남친으로 첫인사갈때 명품선그라스 사달란거에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집 혼수 다 혼자했는데 이제와서 식세기로 숟가락 얹을려는거 잘라냈습니다.
    잘해야 행복한거지 잘못된 결혼은 사람을 개차반으로 만들어요.
    이상하다 싶은거 있음 하지마세요.
    아 적다보니 또 짜증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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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이™올팍 2021/08/15 10:41

    결혼은 정말 인연이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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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맛우유 2021/08/15 13:04

    혼수고 뭐고 아무것도 안한1인입니다.
    가전제품은 신랑이 혼자살때 쓰던거 그대로 쓰고있고 소형가전은 제가 결혼한다니까 지인들이 선물해준걸로 했어요.
    그릇들도 회사에서 4인세트 받았던거 그대로 쓰고있고 침대만 새로 샀습니다.
    친정집은 좀 못살고 시댁은 그래도 여유는 있는집이라 상견례때 친정엄마가 혼수 다 생략하고 반지만 해서 결혼시킵시다! 해서 합의했는데 시댁에서 오케이 하셨어요.
    나중에 시어머님이 그래도 안하면 아쉽다 하시면서 저만 따로 데려가서 순금으로 반지 팔지 목걸이 세트 하나 해주시고 다이아반지 하나랑 화이트골드 목걸이 해주셨어요.
    저는 시부모님을 참 잘 만난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결혼 5년차인데 집살때 받았던 대출금 꼬박꼬박 갚아서 평생 이집에서 산다 생각하고 내년에 58평 큰집으로 이사갑니다.
    결혼은 정말 인연이 다 따로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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