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콩팥)병 환우의 식단

만성 콩팥병이라서.. 식이요법한지 3달 되어가는데..

외식 안한지도 3달 넘었음.

배달 어플도 지우고.. 치킨, 피자, 삼겹살 등 안먹은지도 3달 넘었음.

평소에 먹는거라면.. 저단백/저나트륨/저칼륨/저인으로 해야 됨.

 

200ml에 1캔에 400칼로리. 아침은 보통 이걸로 먹음.

 

  

 

평소에 먹는 식단.

이것도 시켜먹는데 반찬 3개는 한끼당 5300원

계란하고 밥하고 김은 별도..

김도 조미김 아닌걸로 사야됨.

 

밥은 저단백밥으로 먹고 개당 2000원

 

 

 

급하면 도시락도 먹어야하기 때문에 주문시켜뒀음..

할인 받아서 8500, 정가는 9500원

 

편의점 도시락하고 비교해서 어떤가하면..

간은 확실히 약한편이고..가격은 2배 비쌈.

양도 적고.. 근데 먹을만하네? 먹고나면 속은 편안함.

만약 라면 먹고 싶으면 어떻할까?

일본에서 나온 라면이 있네. 우동하고 라면 사봤는데.. 개당 3400원

4개 묶어서 팔고 13500원이네.

오뚜기 진라면 5개 묶은거랑 비슷한 가격이네?

 

맛은 보통 먹던 라면 생각하면 절대로 안됨. 그냥 흉내만 수준이고.

중요한건 면만 먹고 국물은 버려야한다는 점..

국물에 나트륨이 많거든.. 면의 나트륨의 거의 없고..

한번씩 라면 생각날때 먹는 수준

 

 

 

 

 

같은 회사에서 나온 카레도 있음.

가격은 개당 3900원. 5개씩 묶어서 팔더라. 한번 살때 19500원임.

 

 

그냥 신장 아프면 ㅈ되니깐 건강검진 잘해라. 

결석은 생기면 아프고 치료하면 되는데... 이건 답이 없다.

식이요법이 너무 까다로워서 뭐 사려면 죄다 비싸.. 돈은 돈 대로 나가고.. 맛은 없고..

살만 빠지네. 3달 사이에 8kg 빠졌다.

치료법도 보존적 치료(스테로이드)뿐이니깐 답이 없는 병임.

병만 낫게 해준다면 군대 한번 더 가라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