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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미 나온 김에

카메라 사이트와서 오디오 장비 질문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오랫동안 궁금했던 사항 질문해보겠습니다. (오디오 사이트에서 질문하는거보다 더 객관적인 답변이 달리는거 같네요)
디지털 출력만 지원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경우 저장장치에 있는 음원을 찾기 쉽게 보기 좋게 분류하고 듣고싶을때 DAC으로 보내 듣게 해주는 시스템인데.... 편의성의 좋아진다는건 이해되는데 음질도 좋아진다고 설명해놓은 걸 봐서.. 실제로 그런가요?
궁금증 만으로 써보기에는 고가의 물건이라.. 혹시 쓰고 계신 분 계신가요? 오렌* 같은거요..

댓글
  • ♬하비홀릭♪™ 2021/08/13 16:35

    오디오에 관심이 있어서, 수년전에 JBL 오디오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1억원대의 네트웤장비를 통해 청음을 한적이 있는데, 전시장에서 공개적으로 들려주는 오디오 기기중에도 좋은것들이 있긴 하지만, 방송국같은곳에서 사용되는 고급장비로 청음을 해보니, 완전히 다른 세계 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갖추긴 힘든 장비겠지만 말입니다. 회사마다, 구현하는 방식이 다르기도 하고, 그에 따라 소리의 질도 달라지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가격에 비례해서 음질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디오 관련 전시회가 열리곤 했었는데(코엑스), 코로나19 때문에 개최되는지는 모르지만, 전시장에서 직접 여러 오디오를 청음 해볼수 있으니, 직접 보고 만져보시고 판단하는것이 제일 정확하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성에 차이가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 소리를 직접 느껴 찾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말만듣고 찾아가면, 돈이 술술 빠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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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키타카 2021/08/13 16:45

    네..
    카메라도 비슷하긴 한데.. 좋은 소리를 추구하다보면 음악자체보다는 장비성능만 따지게 되는 모순에 빠지네요
    사실 가장 좋은 음악은 공연장에서 듣는 음악이었습니다. 공연장 못가더라도 가지고 있는 장비로 집중해서 들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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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비홀릭♪™ 2021/08/13 16:48

    맞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몇번 들어본적이 있는데, 직접 듣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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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키타카 2021/08/13 16:37

    이런거요..
    http://aurender.com/n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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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비홀릭♪™ 2021/08/13 16:47

    아... 전시장에서 비슷한 모양의 제품을 본적이 있는데, 아주 잠깐 소리를 들어봐서...... 전시 하고 있는 직원이 틀어준 곡이라서,... 그땐 참 소리 괜찮다고 느끼긴 했습니다만, 뭐라고 이야기 드리긴 어렵습니다. N200 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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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IYA 2021/08/13 16:58

    해당 플레이어의 주 역할이 그냥 DAC로 보내주는 것이 핵심이라면
    그걸갖고 음질을 논하는 것은 현직 다른거 개발자로서 용납할 수 없는 유언비어 입니다.
    과도하고 지나친 경쟁으로 이미 가청영역대 주파수 품질을 한참 넘어선지 오래인 오디오음원재생 분야에서 디지털을 주제로 음질을 논하는 것은
    그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못해 한없이 100%에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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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IYA 2021/08/13 17:06

    시스템 구성이 이런식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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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9Nikon 2021/08/13 17:18

    성수동 '에디토리' 한번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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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브루 2021/08/13 17:33

    디지털 출력시 음질은... 같은거 아닌가요? 같은 스피커에 dac이나 eq에따라 설정의 변화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날로그는 선을 바꾸면 음색은 바꼈어요 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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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체크 2021/08/13 17:40

    digital to analogue converter는 분류나 이송을 위한 장비가 아닙니다.
    디지털 음원을 소리로 들을수 있도록 변환하는 장치입니다.
    dac의 성능에 따라 더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걸 착각하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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