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N 하루 시승기

서킷 입문용 세컨카 용도로 구입했고
어제 출고받고 길들이기 해보려 노력하였으나.. 그럴수가 없는차네요..
평생탈것도아니고 그냥 타자! 하고 와인딩도 가서 가볍게 타보고 왔습니다.
승차감, 배기의 격차가 노말모드와 N모드가 정말 차이가 엄청나게 커서 2대의 차량인듯한 느낌이 았고
lsd가 개입하는 코너에서는 정말 와.. 와 ㅅ..ㅂ..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타이어 스키드한번 안내고 고속에서도 알아서 안으로 쫙 감아줍니다 (정말 감아준다는 표현이 정확..)
코너링 퍼포먼스는 타던 스팅어3.3 과 비교하면 정말 수준차이가 크네요
직빨은 확실히 조금 부족,하지만 ngs 사용시 rpm 바로 6천 넘게 올려주면서 아쉬움을 덜어줍니다 (이건 제가 전기차도 타서 더느끼는듯)
단점은 스포티지랑 벨로스터N이 똥꼬를 계속 쫍니다.. (주택가에선 좀 얌전히 댕기자 ㅜㅜ)
그리고 그래봤자 아반떼..라곤 하지만 핫한 신차라 그런가 시선을 많이 끌긴하네요;;
결론은 운전좋아하시고 여유좀 되시면 무조건 한대 뽑으시길 강추입니다
고출력 외제 후륜보다 더 즐기기 좋은거 같습니다 (기록이랑 별개로)
이상 N뽕 맞은 오너였습니다. (오늘도 드라이브 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