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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에 비하면 상황이 훨씬 좋았던 한국 개신교의 역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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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대부터 조선에 서서히 유입되기 시작한 천주교는 19세기 중반기까지의 박해와 핍박의 역사를 보면

아주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이었는데, 심지어 선교한다고 죽은 사람의 단위 수만 해도 어림 잡아서 수백명은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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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천주교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목숨을 많이 잃었을 정도이니 오죽하면 정약용도 나는 천주교인이

아니라는 선언을 하면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을 정도임. 흔히 말해서 배교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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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천주교인들은 조선에 오면서 뿌린 수많은 희생의 피가 있었음.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1866년에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강변에서 순교한 것을 제외하면 한국의 개신교 역사는 특이하게도 순교의 역사는 없었음.


한국의 개신교는 특이하게도 다른 나라에서 개신교가 전파된 거에 비하면 그나마 피 흘림 없이, 희생 없이 순조롭게 진입한 경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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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884년에 미국 개신교의 장로교단에 속한 의료 선교사 알렌이 민비의 조카인 민영익이 총탄에 맞아서

사경을 헤매는 걸 외과 수술로 살려낸 일이 있어서 왕실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았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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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제중원을 설립했고, 개신교의 의료 선교사가 왕비의 조카를 살린 셈이 되었으니

개신교의 포교 활동은 어땠겠어? 천주교보다 포교가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이 개신교임.

댓글
  • 로리웹-2869740871 2021/08/12 12:50

    요즘 뿅뿅 설치는 꼬라지 보면 민비 살리는거 실패하고 모가지 뎅겅했어야 했는데

  • 파란새 2021/08/12 12:53

    지금은
    그냥 토착왜구랑 사이비들하고
    개신교 특성 때문에
    장사 하려고 들어온 것들이
    진짜를 몰아내고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거에요.

  • [투견] 2021/08/12 12:50

    음? 성경에서는 세상과 아예 유리되어있지 말라고도 가르치는데?

  • 츠키노 우사기 2021/08/12 12:50

    게다가 한국 전쟁 당시 미국이 겁나 도와줬는데 그 은인의 국가가 믿는 종교가 개신교라 현재 상당수의 한국인이 개신교인이라는 말도 있음

  • 파란새 2021/08/12 12:51

    사실 천주교가 그렇게
    박해 받게 된 계기가 된 건
    정약용 친척인가
    그 놈이 외세에다
    조선을 침략해서 신앙의 자유를 달라고
    편지 보낸 거 발각된게 제일 커서요(...)


  • 682
    2021/08/12 12:49

    그러니까 시작부터 세상과 떨어져있으라는
    성경 얘기를 개무시한 정제유착 종교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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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견]
    2021/08/12 12:50

    음? 성경에서는 세상과 아예 유리되어있지 말라고도 가르치는데?

    (q3VQNw)


  • 루리웹-8148104648
    2021/08/12 12:51

    그 거룩하라는 뜻이 세상이랑 동떨어져서 살라는말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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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2
    2021/08/12 12:52

    그치 세상을 이용하되
    이용하지 말고 외국인 거주자처럼 살랬지
    근데 쟤네는 상위 카스트 토박이처럼
    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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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웹-2869740871
    2021/08/12 12:50

    요즘 뿅뿅 설치는 꼬라지 보면 민비 살리는거 실패하고 모가지 뎅겅했어야 했는데

    (q3VQNw)


  • 스테파노
    2021/08/12 12:50

    뭐 천주교도로서 ja위하자면 이차돈의 순교 같은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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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키노 우사기
    2021/08/12 12:50

    게다가 한국 전쟁 당시 미국이 겁나 도와줬는데 그 은인의 국가가 믿는 종교가 개신교라 현재 상당수의 한국인이 개신교인이라는 말도 있음

    (q3VQNw)


  • 파란새
    2021/08/12 12:51

    사실 천주교가 그렇게
    박해 받게 된 계기가 된 건
    정약용 친척인가
    그 놈이 외세에다
    조선을 침략해서 신앙의 자유를 달라고
    편지 보낸 거 발각된게 제일 커서요(...)

    (q3VQNw)


  • 스테파노
    2021/08/12 12:54

    ㅇㅇ 남의나라에 우리나라 박살좀의 병크가 큼

    (q3VQNw)


  • 스테파노
    2021/08/12 12:58

    개신교는 안그런듯 말씀 하십니다?
    초기 조선 개신교는 구한말 유교 사회를 허물고 새로운 민족국가를 형성하기 위한 이념과 조직을 제공해 주었으며, 식민 통치가 시작되자 반일 독립운동을 사실상 주도하였다. 그러나 3·1운동이 실패하고 ‘민족과 국가의 불일치’ 상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민족문제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식민시대 후기에 오면 일제의 전시 체제와 황국 신민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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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새
    2021/08/12 12:58

    천주교 이미지가
    달라진 계기는
    군사 독재 시절에
    민주화 운동 지원하고
    민주화 운동가들 숨겨주고
    그런게 계기가 되었다죠.
    일제시대 때는
    오히려 천주교가 일제의 앞잡이가 되서
    일제에 적극 협조 하고 그랬다고 하니(...)
    그리고 그 외세에 편지 보낸
    그 매국노에 대해서는
    한국 천주교에서
    지금도 심심하면
    로마 교황청에다가
    다시 그 인간 복권해달라고 신청했다가
    거절 먹는게 연례 행사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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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로와라
    2021/08/12 12:59

    한국 천주교의 박해사를 보면, 황사영이 뿅뿅 1순위를 다투지만 그와 별개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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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마위 추종자😘
    2021/08/12 12:51

    그런데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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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새
    2021/08/12 12:53

    지금은
    그냥 토착왜구랑 사이비들하고
    개신교 특성 때문에
    장사 하려고 들어온 것들이
    진짜를 몰아내고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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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견]
    2021/08/12 12:54

    나도 개신교인이긴 하지만 전광훈 그 새끼는 사탄 새끼의 현신 그 자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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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ns
    2021/08/12 12:58

    사이비 쳐낼 방법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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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llermonkey
    2021/08/12 12:58

    개신교는 개화기에
    근대화라는 화두를 들고왔기 때문에
    환영을 받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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