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D750 쓰고 있는데요.
잘 찍는것도 아니고 과히 자주 찍는것도 아닌 (1달에 평균 2천컷 내외?) 취미 수준인데,
너무 카메라에 돈을 과하게 쓰는 것 (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바디는 그렇다치고 렌즈값이 너무 나가네요...
솔직히 지금 장비 다 처분하면
비록 중고로나마 D500에다가 크롭전용으로 줌렌즈 광각, 표준, 망원까지 풀셋 맞추고 단렌즈도 한두개 가능한데...
풀프레임쓰다가 크롭으로 내려가는게 다운그레이드 체감이 큰지요?
사진은 정물, 인물이 7~8이고 풍경이 2~3 정도 입니다.
1. 곧죽어도 판형 등 풀프레임의 이점 + 어차피 쓰다보면 풀프레임 다시 넘어온다.
2. 최신기종으로 판형의 차이를 극복 + 취미수준에 맞게 사진생활을 즐길 것.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https://cohabe.com/sisa/210414
풀프레임 쓰다가 크롭으로 다시 넘어가면 차이가 크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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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바뀌지 않는한 장비 바뀌어도 큰 차이는 없는데요
아마 크롭으로 넘어가시면 다시 풀프레임 그냥 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나실것 같네요.
그냥 있는거 쓰시고
렌즈도 잘 찾아보시면 저렴한 렌즈 많습니다~~
이미 750 갖고 계신데 굳이 기변 하실 필요 있나 싶어요. 이미 투자하셨는만큼 본전 찾게 열심히 찍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냥 계속 d750 쓰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인물이 7~8이면
접사나.. 망원.. 등등 확실히 크롭바디가 유리한 분야를 위해서 바꾸시는거라면 나름 만족도가 높아지실수도...
시그마 서드파티 쓰면 감당이 됩니다
근데 저는 용도 자체가 얕은 심도가 아니면 안되는 쪽이라 한방에 풀프온 걸 후회하진 않네요.
솔직히 렌즈 조이면 굳이 풀프가 아니어도 화질 좋은 크롭 미러리스 카메라도 많습니다.
구도 등으로 다 커버가 되요.
자신이 쓰는 용도를 먼저 생각하면 결정이 쉬우실 것 같네요.
전 심도표현만 아니었으면 후지 갔을 것 같습니다.
인물을 주로 찍는다하셨는데 전 인물이 100입니다.
제가 DSLR을 들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있어요.
폰카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겠지.
폰카도 잘만 쓰면 사진 끝내주게 잘 나옵니다.
근데 풀프 판형의 1.4조리개의 심도는 죽었다 깨어나도 따라할 수가 없죠.
저도 물론 인물 촬영할때 얕은 심도로만 찍는 것도 아니고 5~6으로 조여서도 많이 찍습니다.
허나 찍히는 대상의 기대는 충족시켜줘야 저도 찍을 맛이 나더군요.
그냥 제 생각에는 d750과 d500은 각각의 장단점을가진 동급의 바디라고 생각됨니다. 그런데 질무자님이 인물과 풍경위주시라면 d500의 장점을 활용하시는게 아니지않을까 하네요.
그냥 d750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네요 그리고 한달에 2천컷정도면 일반적인취미의 사진가님들의 평균은 돼지않을까함니다.제가 어디서 본봐에 의하면 년에 1만컷이니까요.
비교가 될순없지만 자동차 일반적으로 년에 2만잡는데 그거 안쓴다고 소나타에서 투싼 (가격으로 비교한거임니다 현대빠아니고 제차는 쉐보레임니다)으로 바꾸지 않지않을까요?
차와 집 그리고 카메라는 올라가는건 덤덤해도
내려오면 그 차이가 정말 크죠
필카 쓰다가 디지털 넘어오면서 3100으로 찍다가 아무래도 아쉬워서 610 넘어왔다가 가벼움을 찾아 후지로 넘어온 케이스 입니다....
투바디 하고싶네요 ㄷㄷㄷㄷ 크롭이 못써먹겠다 이런건 아니지만, 풀프레임의 얕은 심도가 필요할때가 있는데 그땐 아쉽네유 ㄷㄷ
풀 쓰다가 크롭쓰면 분명 답답합니다!
80쓰다가 750왓다가 입고시키고 다시 80잠시 쓰고잇는데 뷰파도 답답하고.. 무엇보다 2485가 광각엔즈가.. 망원이 되버렷습니다. 이게 이렇게 멀리까지 당길수 있다는 신세경이 와버렷어요 그거말고 답답 아웃포커싱 지져스!
근데 크롭망원써보니 망원땐 크롭모드도 이용하자!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햇햇어요
저는 바디와 렌즈를 상대적으로 골동품을 써서 그런가 모르겠네요. 현재 D800과 S5프로, NX500 이렇게 세 기를 돌려 사용하는데, 물론 그전에 크롭바디로 펜탁스와 삼성바디 니콘바디 3대 더 사용해봤습니다. 솔직히 풀프와 크롭의 차이보다는 간편하고 가볍게 쓸수 있는 걸 주로 사용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