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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최근 소설에서 묘사된 공허의 유산이후 프로토스 사회상황

10주년 기념소녈 하나의 종족, 하나의 목적에서 묘사된 델람 프로토스 사회상황.

 

셀렌디스 휘하 기사단들에 프로토스 황금기 갑옷을 입는 유행이 퍼지고있음. 미친듯이 싸우던 광전사들에게 평화는 그리 달갑지않은듯.

과거로 돌아가고싶다는 심리묘사인건데 셀렌디스는 신관님의 뜻을 거스르는거냐며 이걸보고 매우 불쾌해함.

 

하지만 셀렌디스 자신도 칼라가 사라지니 직접적인 행동과 소통으로 형제종족과 소통해야하니 불편하다는 묘사가 나옴.

 

정화자 프로토스는 일반 프로토스 사회에 전혀 융화되지 못하고있음. 

그나마 영웅취급받는 탈란다르마저 자기를 "피닉스"로서 숭배하니 환장한다는 묘사가 나옴.

자기들을 "로봇" 취급하는 일반 프로토스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방법을 못찾고있음.

 

네라짐들은 여전히 칼라이들에게 적대가득. 한낮 네라짐 기술자가 현 프로토스 델람 2인자 셀렌디스한테 반말까고 조롱함.


칼라의 차단으로인해 프로토스사회에 엄청난 무력감이 퍼지고있음.

칼라가 있던 시절엔 감정공유가 가능했기에 프로토스 구성원 모두 신분, 처지에 구애받지탆고 사회에 융화될 수있었으나

이젠 칼라가 없으니 "고독사" 심지어 과거 프로토스 사회에선 상상도 못했던 "스스로 목숨을 끊는"등의 극단적인 끝을 택하는 프로토스가 대거 발생중.


이 때문에 칼라를 다시 형성하려는 집단이 생겨남.

하지만 기술부족으로 지원자들은 다 죽어나감.

 

이 칼라를 그리워하는 프로토스들은 아르타니스를 "거짓 구원자"라 칭함.

 

아르타니스 충성파인 셀렌디스조차 "아르타니스님은 칼라를 끊으면 자유가 온다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같다"라며

 

그렇게 셀렌디스는 그 어떤 연줄도 없어 장례식에 아무도 오지않은 한 프로토스를 추모하며 소설마무리.

 

칼라이 프로토스들에게 칼라의 소실이 얼마나 큰 "유산"이였는지 알려주는 소설

 

 


 

 

 

 

댓글
  • 고룡 2nd 2021/08/09 22:54

    애초에 저 지랄나는 상황 자체가 자유를 얻었기 때문인걸

  • 루리웹-8019434229 2021/08/09 22:51

    칼라 생기기이전까지 서로 존나 죽고 죽이고 칼라 생기고 나선 칼라 거부한 네라짐들 다 죽여버리려고 하는 놈들이니까 칼라 없어지고나면 문제가 한둘이 아니겠지

  • wisebell 2021/08/09 22:56

    그렇다고 아몬으로 인해 오염된 칼라를 계속 쓸 수도 없고 말이지
    어떻하겠어. 네라짐이나 탈다림처럼 칼라없이 사는 거에 익숙해 져야지

  • Shamsiel 2021/08/09 22:51

    고독사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장례식이라니
    슬프구나


  • ????
    2021/08/09 22:50

    요약:프로토스 십새끼화

    (NcqfyM)


  • ????
    2021/08/09 22:50

    블자 뿅뿅 부탁이니 걍 ued빌런으로 내라
    아르타니스 시발놈화부터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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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ong345
    2021/08/09 22:52

    젤나가가 버린 이유가 있었음 이새끼들은 만족이라는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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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8/09 22:57

    저게 묘사가 ㅈ같은게
    결국 통합을 위한 개인의 자유포기가 기존 프로토스 사회였고
    자유를 얻으면서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식으로
    공허에서 표현함.
    그래놓고 아르타니스 옹졸화랑 더불어
    응 어쨌든 칼라 뒤져서 뿅뿅돼서 후퇴했음
    ㅇㅈ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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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8/09 22:58

    그럼 시발 대체 공허에서 유저들이 프로토스에 감정이입해서 본 모든
    자유와 칼라 없이 이룬 통합은 뭔데
    개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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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담Mk-2
    2021/08/09 22:51

    더블 넥서스나 가는 마을 이장님 믿고 설치더니 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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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019434229
    2021/08/09 22:51

    칼라 생기기이전까지 서로 존나 죽고 죽이고 칼라 생기고 나선 칼라 거부한 네라짐들 다 죽여버리려고 하는 놈들이니까 칼라 없어지고나면 문제가 한둘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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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MF=3
    2021/08/09 22:51

    게임에서야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만 인류가 정보화 글로벌 사회 포기하는것 보다 더 끔찍한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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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msiel
    2021/08/09 22:51

    고독사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장례식이라니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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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쪽-인생
    2021/08/09 22:53

    무제한 5G LTE같은거 쓰는게 일상이다가 '니들 이거 쓰지마!' 하고 아예 막아버리면 미칠맛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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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사가아주귀찮아
    2021/08/09 22:53

    내전하다가 탈다림되는게 원래 프로토스 본성인데 칼라로 리밋걸어놓은게 풀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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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치
    2021/08/09 22:53

    우주급 공적이 사라지니
    봉합했던 문제가 우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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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룡 2nd
    2021/08/09 22:54

    애초에 저 지랄나는 상황 자체가 자유를 얻었기 때문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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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genDUST
    2021/08/09 22:56

    자유의 대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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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츄럴미네랄워러
    2021/08/09 22:55

    칼라로 남하고 감정공유를 못하니까 프로토스끼리 성희롱 성추행이 만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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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ebell
    2021/08/09 22:56

    그렇다고 아몬으로 인해 오염된 칼라를 계속 쓸 수도 없고 말이지
    어떻하겠어. 네라짐이나 탈다림처럼 칼라없이 사는 거에 익숙해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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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genDUST
    2021/08/09 22:56

    진짜 극단적인 상황이면 다시 영원한 분쟁기로 돌아갈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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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나이울리는사나에
    2021/08/09 22:57

    네라짐 : ㅋㅋ 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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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프톤
    2021/08/09 22:57

    또 내전이 일어날수 있다는거네 인간사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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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지온
    2021/08/09 22:57

    프로토스가 은근히 호전적인 종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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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사기르
    2021/08/09 22:57

    그냥 오래살고 강한 인간이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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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67420441
    2021/08/09 22:58

    답은 테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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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노을
    2021/08/09 22:58

    잘 풀면 스타3 완벽 각인데
    아니진짜
    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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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노을
    2021/08/09 22:59

    프로토스는 작중 내내 자기들이 짐작했던 스스로의 우월성에 통수맞으며 진보해나가는게 주된 스토리였고
    그런 역의 주인공들이 태사다르 제라툴 아르타니스였으니 극중 역할 자체는 그렇다 치는데
    저걸 왜
    소설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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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이네
    2021/08/09 22:58

    심지어 수명도 길어서 빠르게 세대가 교체되지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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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스웨어카짓
    2021/08/09 22:58

    닼템들이 정신적으로 더욱 성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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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분식집점장
    2021/08/09 22:58

    솔직히 나같아도 당장 내폰뺏고 컴퓨터뺏고 살아가라하면 우울증 존나조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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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아파트
    2021/08/09 22:58

    잘 기억안나는데
    1. 연줄없어서 장례식에 아무도 오지않았다는 프로토스가 누구임?
    2. 아르타니스는 공유이후 어케되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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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퍼레이터 클로이
    2021/08/09 22:59

    애초에 무언가에 속박당한 채로 살아왔다가 '자유'를 얻었으니
    적응하기 위한 과도기인거지 저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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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 Standard
    2021/08/09 22:59

    탈다림은 아직 칼라 쓰고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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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636440298
    2021/08/09 22:59

    아르타니스가 혁명자 선구자아닌가.... 칼라를 끊음으로서 통제에 해방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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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힌 상처
    2021/08/09 22:59

    <<아르타니스 충성파인 셀렌디스조차 "아르타니스님은 칼라를 끊으면 자유가 온다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같다"라며>>
    이건 칼라를 잃은 프로토스에게 자유가 오지 않았다기보다는
    칼라 속에서 살던 셀렌디스가 자유라는 개념을 잘못 알고 있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
    대부분의 개념이 그렇듯이 자유도 마냥 즐겁고 유쾌하기만 한 물건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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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의명화
    2021/08/09 22:59

    근데.. 칼라 자른뒤에 태어난 프로토스가 아닌이상..
    아는 동료가 없는 프로토스가 가능한가? 그 전엔 칼라로 이어져서 다 아는 사이 일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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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2021/08/09 22:59

    그게 자유의 대가다
    짐 레이너의 친구들이 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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