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되파는 분들 꽤 많군요..

중고나라도 그렇고, 어디든 산 가격보다 높게 되파시는 분은 많은 것 같습니다.
라이카라고 그걸 피해가진 않더군요.
제가 올린 제품에 이런 저런 개인사정 & 상품 상태로 한 푼이라도 더 네고해서 가져가시더니
다음달 바로 가격을 올려서 내놓는걸 보고 있으니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구요?..............
구매자님 사정때문에 조금 네고를 해 드린건데 알고보니 다시 되파는 분이었다니.. 허허허
그리고 라이카 렌즈들은 캐논, 니콘, 소니에 비해 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샀다가 다시 올려서 되파는 물품이 굉장히 눈에 잘 띄는 편인것 같습니다.
요새 지켜보는 매물이 있는데, 약간 비주류 렌즈다보니 판매 가격이 점점 내려갔고
저정도면 살만하겠다 싶은 가격에서 역시나 거래 완료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왠걸, 몇일 지나 10% 이상 가격을 올려서 다른 지역에서 올라오는걸 보고 있으니
이것도 참 볼만하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