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면서 너무 힘든데 체력이 저질인건지... 제가 생각이 없는건지..

무게보다 등산카메라베낭이 아니면 어깨든 허리든 큰일날수있습니다. 등산베낭 제대고 메셔도 아프면 하지않으셔야할것 같네요

어께가 아프시면 가방 끈 길이 문제일 확률이 커요. 너무 길지 않은지 체크해보세요. 등산 자주 가신다면 등산베낭에 쿠션 있는 파티션을 넣는게 제일 바람직해요.

장비를 보면, 등산이 목적이 아니고 사진이 목적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등산이 목적이시라면 장비를 줄여야 하실 듯, 일단 코오롱 포토 트레킹 같은 등산가방 하나 사시고, 세로그립 빼고, 35,50빼고, 24-70하나만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목적으로 한 등산시에는 필요한 장비를 짊어지고 가지만, 가볍게 등산하면서 촬영할 때는 Z7투+14-30(F4),24-70(F4)로 충분하더군요. 일단 가벼워서 좋습니다.

카메라 배낭말고 전문 등산 브랜드 배낭사세요
어깨끈과 허리띠가 튼튼한
도이터나 바우데 좋습니다
D500에 200-500mm배낭 어깨끈에
줌백으로 달고 다니면서 등산합니다 ㅎㅎ
물론 기본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배낭은
어깨로 지는 것이 아니고
허리로 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허리띠 좋은 전문 등산 배낭 사세여

저 많은 장비를 짊어지고 다니신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사진 장비를 다 담으면 당연히 아플만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배낭은 일기당천님 말대로 어깨로만 지는 것이 아니라, 허리로 무게 분산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 허리 스트랩을 사용하고 계신지요?
지금 쓰시는 배낭에 허리 스트랩이 없다면, 굵은 허리 스트랩이 있는 배낭으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리고,
배낭을 메실 때, 허리 스트랩 부터 조이고 나서 어깨 스트랩, 가슴 스트랩 순서로 조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등산스틱(양쪽)을 꼭 사용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 정도 들고 완주하면 힘들거나 말거나 이미 체력 엄청나신겁니다. ㄷㄷ ㄷ ㄷ
그냥 바디 하나 렌즈 하나 들고 가심 추천드립니다. 그나마도 가지고 계신 조합으로는 결코 가볍지 않을거에요 ㅠㅠ